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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59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 with 엄홍길 전시관 산에 가지 않았지만, 산에 다녀온 느낌이 난다. 실내에서 아이들 체험하게 해 주고, 나는 조용히 산을 즐기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우이동 산악문화 HUB허브 우이동 산악문화 H·U·B (hub8848.or.kr) 우이동 산악문화 H·U·B우이동산악문화HUB는 자연사랑, 인간사랑과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는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운영합니다.www.hub8848.or.kr 어린이날 정상 운영했고, 6일(대체휴일)에도 정상운영 한다고 합니다.  우이신설역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보이는 우이동 산악문화 HUB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가면 입구가 보인다.   낯설었지만 굉장히 넓고 쾌적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픈한다. VR체험만 유료이니까 등산에 관심 있.. 2024. 5. 5.
[12월 등산] 북한산 문수봉 2023년도 매월 1번은 산에 가자고 결심했었는데, 올해 마지막 등산 기록이다. 북한산 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승가봉 (원점 회귀) 뭔가 위치를 보려고 찍었는데, 내가 가는 코스는 없었다. ㅎㅎ 노란색 화살표 방향이 내가 이동한 방향이다. 삼천사에서 시작하는데, 삼천사가 되게 잘 리모델링한 큰 절 느낌이었다. 삼천사에서 화장실 한번 들러주고, 삼천사 안으로 들어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등산하고 얼마 안되었는데, 계곡물이 얼어 있는 것을 보니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다. 12월 등산에는 같이 간 일행분들이 다들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이라 핸드폰 집어넣고 열심히 따라가느라 내가 찍은 사진은 몇 장 없다. 체력도 안되면서 사진 찍는다고 뒤쳐지면 민폐니까.. 그래도 문수봉까지 오니까 사람들이 좀 있었다... 2023. 12. 6.
[영화] 싱글인서울 뭔가 새로울 것 하나 없는 단어들의 제목 이제는 너무 익숙한 단어들 작정하고 만든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힘이 빠졌고,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달달하며, 글 쓰는 사람들의 말장난을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것이고, 잔잔하게 피식피식 웃을 수 있게 영화의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유머러스함이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혼자를 찬양하지도 않고, 커플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딱 정당히 포스터의 배우들의 텐션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채워진 영화 친구랑 보기 적당한 영화 개인적으로 임수정의 옷 스타일이 너무 예뻤다. 집에 와서 아무리 검색해도 공개된 스틸컷이 몇 개 안 된다. 적당히 튀는 색과 톤다운된 색의 조화도 예쁘고, 레이어드한 니트 조합도 예쁘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얼굴도 예쁘고... ㅎㅎ.. 2023. 11. 30.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보고 왔다.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스포가 조심스러워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만 메모하려 한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드문드문 보는 편이라 이번 영화도 볼까 말까 많이 망설였다. '이런 심오한 질문에 이 감독이 풀어가는 이야기를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마키 마히토"의 상처에서 찾았다.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를 당할 때가 있다. 그 사건/사고가 일어날 때, 일어난 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 후에 나에게 일어나는 일들, 특히 부정적인 사건들에 대한 분노가 이상하게 표출될 때가 있다. 그 상처가 나를 아프게 하고, 주변을 걱정시키기도 한다. 그래도 상처만 바라보고 아파하기 보다 가.. 2023. 11. 11.
우이령길 예약하기 토요일에는 친구가 못 가는 대신 큐알코드를 줬으니까 갈 수 있었던 것이다. 편안하게 걸으면서 계절을 즐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으니까 이제는 내가 직접 예약해서 간다. 우이령길 예약하기 한번 가봤다고 각 지점이 눈에 익다. ㅎㅎㅎ 참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정말 그 말이 딱이다. 국립공원공단 시스템에 접속해서 예약을 시도해 본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knps.or.kr)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reservation.knps.or.kr 뭔가 익숙한듯 낯선 느낌 뭐지? 회원가입을 해야하나? 근데~~~~~ 내가 1월에 한라산을 예약했었는데?? 기억을 못할거면 아예 못하던가... ㅜㅜ 애매하게 기억해서 회원가입 직전까지 갔다가 로그인하는 사람. 나야 나. 로그인 후 예약페이지로 간다. 탐방코스 시작점을.. 2023. 11. 6.
[11월 등산1] 우이령길 등산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다. 어제는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은 비가 오네.. 친구가 우이령길 예약을 했는데 못 가게 되었다고 바코드를 줘서 우이령길에 단풍을 보고 왔다. (* 우이령길은 예약해야 갈 수 있는데, 예약할 때 1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음) 나의 코스는 교현 우이령길 입구에서 시작해서 우이탐방지원센터로 도착하는 경로이다. 보통 우이탐방지원센터에서 교현으로 가는 분들이 많은 듯했다. 교현우이령길은 구파발에서 출발해서 704번, 34번 타고 가도 되는데, 보통 북한산 가시는 분들이 많을 듯해서 나는 34번 버스를 반대로 타고 가기로 했다. 의정부경전철 지하철을 타고 흥선역에서 하차해서 2번출구로 나간 후에 흥선광장 정류장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한 20분 타고 가면 우이령.오붕산.. 2023. 11. 5.
[10월 등산2] 계룡산 설악산 호되게 당하고, 회복되니 또 산에 가는 미친 가을날 두 번째는.. 계룡산 등산 코스 : 갑사 - 상불봉고개 - 관음봉고개 - 연천봉고개 - 갑사 갑사 시작!! 주차장에서 등산할 거라고 하니까 좀 더 올라가라고 하셔서, 갑사 밑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화장실 들렀다가 출발했다. 쉽게 단풍을 즐기며 다녀왔다. 그럼 뭐하누~ 내가 사진을 잘못 찍는데... ㅜㅜ 눈으로 볼 때는 너~~~~ 무 아름다운데 사진에는 그게 참 표현이 안되어서 아쉽다. 높이도 설악산 때보다 낮았고, 무엇보다 악산이 아니다 보니 길이 나쁘지 않았다. 시작하고 얼마 안되어서 금잔디고개점이라고 넓은 지대가 나오는데 점심 먹기 좀 이른 시간이라도 여기서 먹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금잔디고개점을 지나면서부터 좁은 능선길, 가파른 경사의 .. 2023. 11. 4.
[대학로 공연] 춘천거기 영화보다는 연극이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좋아한다. 나야 뭐 작품의 심오한 내용을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각 인물들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혼자서 열연하는 것을 멋지게 생각했던 시절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극을 잘 이끌어가면서 각 인물들을 잘 이어주는 안정적인 연기를 하는 사람이 눈에 더 들어온다. 춘천거기 공연기간 : 23/11/01 부터 11/12까지 인터파크 티켓에 들어가면 직장인 30% 할인도 해준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티켓수령 시 명함을 제출하면 된다. 공연시작 일주일 전에 바로 예매하고, 당일날 3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 수령했다. 아트원씨어터 3관은 5층에 있는데, 화장실은 2층(로비층)에 있어서 티켓수령과 동시에 화장실로 직행했다. 100분이라고 .. 2023. 11. 3.
추석 때 고성에서 서핑한 후기 나도 해봤다. 서핑~ 나는 여기에 7명 단체 예약하고 1박 2일 추석 때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위너서프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391-9 전화번호 : 0507-1309-6336 https://winnersurf.modoo.at/ [고성 송지호 봉수대 위너서프 - Winnersurf] 송지호해수욕장 봉수대해수욕장에 있는 위너서프 고성/속초/서핑강습/서핑배우기/게스트하우스/민박문의 winnersurf.modoo.at 자세한 정보는 홈피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 왜 정문인지 후문인지 모르겠다는 것은 반대편에도 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골목으로 들어와서 문앞에 차를 주차했다. 게스트하우스도 하고 있어서 먼저 체크인해서 짐 풀고, 온라인 안전교육 준비를 했다. 옆에 컨테이너 건물에서 동영상 교육 후 보드 위에..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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