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산악문화 허브 with 엄홍길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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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지 않았지만, 산에 다녀온 느낌이 난다.

실내에서 아이들 체험하게 해 주고, 나는 조용히 산을 즐기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우이동 산악문화 HUB허브

우이동 산악문화 H·U·B

우이동산악문화HUB는 자연사랑, 인간사랑과 상생의 정신을 실현하는 엄홍길휴먼재단에서 운영합니다.

www.hub8848.or.kr

어린이날 정상 운영했고,

6일(대체휴일)에도 정상운영 한다고 합니다.

우이신설역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보이는 우이동 산악문화 HUB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따라 가면 입구가 보인다.

낯설었지만 굉장히 넓고 쾌적해서 첫인상은 좋았다.

월요일은 휴관이고,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픈한다.

VR체험만 유료이니까 등산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쯤 가보실 것을 추천한다.

천천히 둘러보다가 엄홍길 영상관으로 들어갔다.

히말라야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크린과 음향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게 된다.

엄홍길 대장의 모습도 좋았지만, 설산의 모습이 3개의 큰 스크린으로 입체감 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 벤치형 의자 하나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았다.

' 나를 위한 영상 ' 느낌이라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등산 장비에 대한 실제품과 설명이 있어서 앞으로 등산 용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았다.

(히말라야를 간다는 거 아님!!!)

그리고 등산 배낭과 스틱을 가지고 바르게 걷는 자세에 대한 정보와

산행 목적에 따른 등산화에 대한 설명을 제품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유료 체험

대부분 남자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었다.

이 에너자이저들...

비용은 입구 키오스크에서 결재하면 된다.

VR체험은 2,000원부터 시작(청소년), 성인은 2,500원부터 시작된다.

애들은 소리지르고, 엄청 좋아하던데

난 ㅎㅎㅎ 그걸 지켜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열심히 체험하고 집에가서 일찍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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