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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식당&카페62

[을지로 맛집] 풍남 골뱅이 술을 안 마신다고 해서 맛있는 안주를 몰라보진 않는다.  친구 따라 간 골뱅이 맛집 친구에게는 골뱅이와 생맥 맛집  풍남 골뱅이 서울시 중구 수표로 50-1    우리는 을지로입구역 12번 출구에서 나와서 길 건너갔는데, 11번 출구에서 코너를 돌아서 가도 바로 보인다.  저녁을 건너뛰어서라도 일찍 가겠다는 의지로 바로 입장했다.   들어갈 때 친구들 따가 가느라 입구 전체 사진을 못 찍어서 나와서 찍으려고 보니까 이미 대기 중인 손님들이 많아서 간판만 찍었다. (이렇게 생긴 간판 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 있다면 이 집 맞습니다. ) 우리는 오로지 골뱅이 무침을 먹으러 간 것이었다. 골뱅이까지 직진!!  풍남골뱅이 시키면 뒤에 계란말이가 서비스로 나온다. 여긴 계란말이도 맛있었다.   TMI 가득한 풍남골.. 2024. 5. 11.
[광화문 맛집] 서린낙지 친구들이랑 종로 나들이 갔다가 간 맛집인데, 여기가 성시경 유튜브에 나왔다고 들었다.  광화문 서린낙지서린맛집이 정식 명칭인데,서린낙지로 하면 너무 많은 식당이 검색되어서 다음지도에서 검색할 때는 광화문 서린낙지라고 하면 바로 나옴 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  일단 검증된 곳이라 바로 입장 (사실 대기 인원이 많으면 그냥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으나, 우리가 오픈런을 해버림)  식당으로 들어가니 테이블마다 뭔가 세팅이 되어 있었다.   일단 우리도 빠르게 자리를 잡았는데, 이게 왜 있지??  처음 온 티 팍팍 내면서, 주문에 들어간다. '4명이서 먹을 때 어떻게 시켜야 해요?'  낙지볶음 3, 베이컨쏘세지 1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일단 베이컨쏘세지는 이미 세팅되어 있으니 기본 반찬과 낙지볶음을.. 2024. 5. 2.
[해미읍성 카페] 진저보이 해미 태후에서 점심 먹고 바로 앞에 멋스러운 한옥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위치 상으로는 바로 앞인데 나의 포스팅이 게을러서 쓰는데 며칠이 걸렸네 ㅎㅎㅎ 진저보이 해미 입구부터 뭔가 편안한 느낌이었다.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가면 한옥 안에 마당이 나온다. 추워서 밖에는 아무도 없지롱~ 봄가을에는 마당에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오전에 커피를 이미 많이 마셔서 차종류로 마시려고 했는데.... 와~ 여기 커피 부심이 장난 아니였다. 친절하게 원두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오늘 저녁에 잠을 못 자더라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테이블 위에 화병의 꽃은 조화인 줄 알았다. 한참 커피 마시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꽃잎을 살짝 잡아서 확인한 사람 ㅋㅋㅋㅋ 커피 한 잔에.. 큰 종이컵에는 따뜻한 .. 2024. 2. 5.
[해미 맛집] 태후 해미읍성은 공영주차장이 넓고 주차하기 편해서 좋다. 주변 맛집을 찾다가 밥 먹고,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코스로 태후 중식당을 갔다. 태후 (태후 중화요리)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성마을3길 46 1층 브레이크 타임 : 평일 오후 3시~5시 여기 찾아갈때 잘 봐야 한다. 나는 실수로 옆건물 찻집으로 들어갔다가 놀랐다. ㅎㅎㅎ 큰 건물은 1층, 2층 다 전통 찻집이다. 꼭 붉은색 화살표 옆 건물로 가야 한다. 점심시간 쯔음 갔더니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도 기다려야지 ㅋㅋㅋ 4인 테이블(왼쪽 두 줄), 2인 테이블(오른쪽 한 줄),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룸도 있었다. 음식 기다리면서 찍은 셀프바 메뉴판을 보고 한참 고민을 했으나, 테후 이름이 들어간 태후특밥(10,000원)을 시켰다. 드디어 나온 태후특밥 해물.. 2024. 2. 1.
[명동 떡볶이] 신세계 떡볶이 이번주는 너무너무 춥다. 이렇게 춥기 직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명동 갔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떡볶이집을 가봤다. 신세계 떡볶이 45년 전통 떡볶이!! 꾸덕한 옛날 느낌 떡볶이 명동성당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올리브영 매장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완전 포장마차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작지만 안에서 먹을 수도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그냥 서서 먹었다. 요런 느낌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이다. 밖에서 먹는데 저기가 유료주차장 입구라서 나오는 차, 들어가는 차를 잘 피해야 한다. 우리는 떡볶이, 순대와 어묵을 먹었는데 정말 달인의 기본, 클래식 그 자체이다. 나는 퉁퉁 불은 어묵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 스타일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한 맛, 향.. 2023. 12. 21.
[야탑역 맛집] 우리엄마 청국장 나이가 들었나~ 건강식이 당긴다. 여기도 12시에 가면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다. 우리엄마 청국장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여기 건물 1층에는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엄마 청국장"을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11시 50분에 도착했으나, 매장에 손님들이 꽉차서 밖에서 좀 기다렸다. 우리 옆 테이블 손님들이 싸~악 빠지고 바로 찍었다. ㅎㅎㅎ 파란색 네모 편집 안하려고 ㅎㅎㅎㅎ 청국장 9,000원이면 착한 가격이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접과 나물 반찬들이 보리밥과 같이 나온다. 오~ 보리밥 오랜만이다. 청국장은 밥을 반으로 나눠서 반은 대접에 비빔밥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청국장이랑 밥만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청국장 넣어서 잘 비벼 먹으면 된다.. 2023. 12. 11.
[서산 맛집] 해미칼국수 여기를 몇 번을 갈려고 했는데 휴무일 때문에 못 갔다가 벼르고 가서.... 한 그릇만 먹고 와서 아쉬웠던 집 해미칼국수 매수 수요일 휴무 맛집 같아서 가려고 벼르고 벼뤄서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 한다. 사실 해미읍성은 서산 출장에서 나의 중간 휴식처와 같다. 공용주차장이 항상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땐 휴게소 들리듯이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근데 추워서 해미읍성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ㅎㅎ 4시쯤이라 손님이 없어서 내부 사진을 좀 찍어봤다. 여기는 혼자 와서 먹어도 괜찮지만, 혼자 다녀와서 좀 아쉬웠다. 먹고 싶은 메뉴가 있었는데, 두 그릇 먹기는 좀 부끄러워서.... 팥칼국수도 먹고 싶었는데(옆 테이블 분들은 팥칼국수 드시고 계셨음) 팥칼국수는 나눠먹으면 다 먹겠는데, 혼자 다 먹.. 2023. 12. 6.
[야탑역 맛집] 안골식당 여기는 꼭 미리 전화하고 가야 함!! 그리고, 주변 지인이 블로그 올리는 것을 반대한 식당이니까..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못 본 척해주세요. ㅎㅎㅎㅎ (이유야 뭐 우리도 가기 힘든데 포스팅 때문에 더 인기 있이지만 안된다는 거죠 ㅋ) 안골식당 야탑역 4번 출구에서 광장을 건너 대법원 전산 정보센터가 보일 때까지 와야 함. 031-701-6341 가끔 날씨 좋을 때, 저기 테라스 자리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다. (전 식당 안에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왠지 부끄럽거든요.. ㅎㅎㅎ) 식당 내부를 잘 찍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가까이 있는 바람에 천장 위주로 겨우 찍었다. ㅎ 저기 티비를 기준으로, 티비 넘어가 주방이고, 티비 앞에 좌식 테이블이 세 개 있다. 에어컨 앞에는 입식 테이블 두 개가 있고, 나는 .. 2023. 11. 28.
[서산 맛집] 노순이 뜨끈이집 점심에 베트남 음식 먹었으니 저녁에는 한식 먹어야지.. 노순이 뜨끈이집 쏘카 반납하기 전에 저녁 먹고 가려고 들어갔다. 뜨끈한 거 못 참지... 사진에 잘 안 나왔네 아침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식당 운영한다. 주차는 길 건너 가구백화점 앞에 넓은 공간에 주차하면 된다. 해장국 식당에 아저씨들 많고, 그 아저씨들이 해장하시면 맛집이다. 모두들 파란색 박스 안으로 모셔드림 ㅋㅋㅋ 뒤에 잘 안 보이지만 "보약을 다리는 정성으로 가마솥에서 고운 한우 진국.." 메뉴가 많아 보여도 많은 것이 아닌 느낌 뭐지? ㅋㅋㅋ 선지는 무료로 주신다고 되어 있어서 선지 해장국 말고 "뜨끈이 얼큰한 맛"으로 시켰다. 기본 반찬하고 선지, 뜨끈이가 나왔다. 한국인은 한식이지.. 양을 못 드시는 분은 해장국으로 시키면 될 것 .. 202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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