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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릭요거트 근황 우유를 안 마시는 내가 매주 큰 우유 한 팩을 사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 그동안 주변에도 요거트 메이커와 그릭요거트 스타터를 널리 널리 홍보 중에 있다. 왜냐하면 내가 요 녀석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나의 루틴은 우유 900mL를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낮에 사서 상온에 그냥 둔다. 저녁 9시에 만들어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요거트 메이커에 둔다. 왜 만드는 날이 토요일이냐면, 우리 아파트 재활용 버리는 날이 토요일에서부터 일요일까지이다. 빈 우유팩은 바로 버려서 집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릭요거트 친구를 소개합니다. 좋은 것만 드린다는 켈로그에 혹해서 고소한 맛으로만 한 봉지 채운 그래놀라를 구입한 바람에 달콤 새콤한 건크랜베리를 추가해서 먹는다. 통귀리 그래놀라가 맛.. 2022. 12. 14.
눈 올 땐 자동차 성애방지 커버 씌우기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는 꼭 자차로 이동하는 사람이 있고, 나처럼 날씨가 조금만 안 좋을 것 같으면 차를 두고 다니는 초보운전자가 있다. 그리고 지금은 겨울철이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서 자동차 커버를 준비해야 한다. 집 근처 생활용품 마트에서 자동차 앞유리 커버를 샀었는데, 진짜 앞유리만 가리기 때문에 와이퍼와 앞유리 일부가 완벽히 가려지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올 해는 미리미리 대형 성애방지 커버를 구매해놨다. 어제(월)부터 날씨 어플에는 눈표시가 있었으나, 퇴근길에 비가 오는 바람에 커버를 씌우지 못하고 잤다. 오늘 새벽에 출근 전에 자동차 커버를 씌우고 가려고 새벽에 좀 서둘렀다. 내 차는 티볼리이지만, 그냥 특대형으로 샀다. [ #1 언박싱] 핑크 포장지 감성이 내용품과 너무 안맞는거 같.. 2022. 12. 13.
일리커피 모카포트용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커피를 내려먹는다. 요즘은 이렇게 마시는 커피가 아침이다. 드립 커피를 주로 먹고 있었는데 지난해 사두었던 모카포트를 다시 쓸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카포트용 원두는 드립 커피보다 분쇄도가 더 고와야 한다는데 가까운 커피 매장에서 원두를 구매하면서 모카포트용으로 분쇄를 해올까 하다가 일리 커피를 구매했다. 원두를 매장에서 분쇄해오면, '내가 잘 보관할 수 있을까? 그럼 또 밀폐용기를 사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다가 예전 모카포트 사용방법에 대한 유튜브를 봤을 때 이탈리아 한 게스트가 일리 커피를 사용한다며 꺼냈던 것이 생각나서 나도 한번 구매해 보았다. 일리 클라시코 모카 분쇄 커피는 미디움 로스팅으로 부드럽고 마일드하며 신맛, 쓴맛, 단맛의 조화가 뛰어난다.. 2022. 12. 13.
다이소 발목보호대 특히 겨울철 산행에는 발목보호대, 무릎보호대는 필수이다. 발목과 무릎이 아픈 분들은 꼭 챙기겠지만, 나처럼 아직 아픈 적이 없는 사람은 굳이(?)의 마음이 크기 때문에 때때로 그냥 산에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보호대를 사려고 하니, 가격이 비싼 것부터 싼 것까지 다양하고, 그에 따라 사용자 후기도 너무 다양하니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나의 경우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온라인 쇼핑의 시기를 놓치고 가까운 다이소로 갔다. 나는 발이 작으니 M사이즈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서 착용한 결과 딱 맞아서 이거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으로 볼 때는 괜찮아 보이죠? M 사이즈는 안됩니다. [다양한 각도의 착용샷] 걸을수록 발이 쪼여오고, 오래 걸으면 발이 부으니 산행 삼십.. 2022. 12. 12.
산에 오를 땐 "올라"어플 어제 불암산을 오르면서 생각난 "올라"어플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나는 러닝 할 때는 "NRC(Nike Run Club)"를 사용하고, 등산에는 "올라"어플을 사용한다. 나도 블랙야크 100대 명산에 대해서 어플을 깔고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인증을 실패한 뒤로 지우지도 않고 사용하지도 않는 상태가 되었다. 물론 블랙야크 어플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사용법을 숙지 안 했던 탓이기에 어플 문제는 아닌듯하다. 그냥 블랙야크랑 나랑 안 맞는 것으로 생각하고 잘 사용 안 한다. 어플을 설치한지가 좀 되었다 보니, 그냥 "올라"로 검색하면 다른 어플들이 많이 나왔다. 검색창에 "등산 기록하기 - 올라"라고 해야 나온다. 뭐든 요즘은 비슷한 어플들이 많이 나오고 사용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수의 사용자들이 사용하.. 2022. 12. 11.
최애 사과보관방법 티스토리나 여러 살림 고수님들이 공개한 과일 포장망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 사과를 포장해서 보관하기를 실천하였다. 몇 번 시도를 했다가 포기를 하게 된 이유가 과일 포장망을 모으기가 의외로 쉽지 않았다. 모으다가 '에이 모르겠다'하고 버리고, 또 모아야겠다 시도하기를 몇 번했다.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과일 포장망을 꾸준히 모았다. 그 결과, 지금 김치냉장고 한켠에는 사과들이 잘 보관되고 있다. 더 많은 사과 보관법들이 많이 있지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과일 포장망으로 보관하는 것이다. 과일 포장망을 재사용하고 사과들이 서로 부딪혀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는 최고인 것 같다. 환경보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최선의 방법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은 재사용하.. 2022. 12. 10.
[12월 등산] 첫 불암산 정산 등반 오늘 아침에 불암산에 갔다. 불암산 주변으로 몇 번 간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정상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보내 편도 1시간 반 정도 되는 듯하여 오전 시간에 충분히 다녀올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오전 일정에 문제가 있어서 이왕 늦은 거 아침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다. 거리를 짧은데 정상 부근이 모두 돌이고, 그 돌에 만들어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니 나는 이제 정상은 다시 안 갈 것 같다. 경로: 상계역(4호선) 1번출구 -> 제5 등산로(정상까지) -> 정상 -> 헬기장 -> 불암산성 -> 불암산 힐링타운 -> 나비정원 소요시간 : 2시간 59분 올라갈때만 해도 날씨가 엄청 좋았다. 추울 것이라 예상하고 중무장했는데, 올라가는 길에 하나씩 벗어서 가방에 이고 지고 올라갔다.. 2022. 12. 10.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여러분,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저만 알았나요? 그런데 저는 신청하려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더니 해당사항이 없네요. 그래서 친구들한테도 알리고, 블로그에도 올립니다. 바로 적용되는 캐시백은 아닌 듯 하지만, 올 겨울 절약한 것을 내년 여름에 받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도시가스 절약 케쉬백 홈페이지 https://k-gascashback.or.kr 신청기간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01월까지 입니다. 절약 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03월까지인 2023년 01월부터 04월 고지서 발행분까지 입니다. 중요한 참여대상(저는 여기서 제외)은 '주택난방용/중앙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 사용자입니다. 저희 집은 난방은 관리비에 포함되고, 가스비는 취사용이라 신청이.. 2022. 12. 9.
팜카밀레 두 번째 처음 팜카밀레 몽산포 제빵소를 다녀왔으니, 팜카밀레를 갔다 왔다고 할 수 없지. 두 번째는 시간을 넉넉히 두고 팜카밀레에 입장(어른 입장료 8,000원)했다. 다시 봐도 이 날 하늘이 참 예뻤다. 입장할 때 주신 지도를 가지고 출발해 본다. 방향치인데 도움이 될까? 일단 지도를 손에 꼭 쥐고 천천히 둘러볼 생각으로 움직였다. 그런데, 정말 여기는 친구들이랑 같이 와야 한다. 좋은 풍경과 나 밖에 없다. 매표소 뒷편에서부터 10번 워터가든, 거위 연못, 6번 트리하우스, 3번 어린 왕자 펜션으로 해서 한 바퀴 돌았다. 더 멀리 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아무도 없으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너무 심심하기도 해서 1번 허브샵 카페 족욕인 편의시설로 들어갔다. '역시 풍경보다는 쇼핑이지'라는 생각으로 입장했..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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