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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대용식] 프리미엄 현미마죽 요즘 새벽에 커피 대신으로 현미마죽을 먹고 있다. 서울역 중소기업 제품 판매하는 곳에서 우연히 봤는데, 생각보다 내용품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맛도 괜찮다. 굳이 내가 위치 지도를 넣는 이유는 동일한 제품이 위메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검색으로 알아냈는데, 인터넷이 훨씬 비싸다. 서울역 중소기업 명품마루 "현미 + 마"라고 해서 봉투를 들었는데, 뒤에 성분 구성이 너무 좋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서울역 중소기업 명품마루"에서는 가격이 12,900원인데 위메프에서 검색 결과로는 27,350원(배송료 3,000원 별도) 이거나 13,500원(배송료 3,000원 별도)이므로 기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직접 가서 구매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서울역 중소기업 명품마루에서는 코레일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함을.. 2023. 1. 4.
[야탑역 카페] 탭인투(Tap.into) 탭인투(Tap.into): 힙한게 이런 거지? 야탑역 성남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니 약간 의외였다. 깔끔하고 뭔가 요즘 감성의 느낌... 힙한게 이런 건가? 힙하지 않으나 용기 내어 입장해 본다. 옛날 사람 둘 입장~ 터미널프라자 2층에서 밥집만 가봤지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을 줄이야.. 이미 입장해버려서 외관 모습을 못 찍었지만, 카페 들어서서는 안 찍을 수 없었다. 많은 메뉴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다. 아메리카노(4,500원)를 주문하면 원두의 종류(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라떼(5,000원)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보통 나는 커피 맛이 검증이 안 되는 분위기이면 아메리카노를 먼저 주문하고, 오늘처럼 커피에 진심이 느껴지면 처음 가는 곳이라도 .. 2023. 1. 3.
후암동 홍철책빵 2023 첫 커피는 홍철책빵에서... 후암동을 걸어보았다. 서울에 살지만 지하철로 다니는 것과 버스 타고 풍경을 스쳐 보는 것이 다르듯이 골목골목을 직접 걸어 다니면 또 다른 느낌이 있다. 약간 여행지에서 하염없이 걷는 것과 비슷한 낯섦이 있다. 오늘은 후암동을 걸어보았다. 처음부터 홍철책빵을 갈 생각은 없었고, 내가 생각했던 식당이 없어져서 좀 더 걸어볼까? 좀 더 가볼까? 하며 걷다보니 근처까지 가게 되어서 겸사겸사 들렀다. 홍철책빵 인 이태리 주소:서울 용산구 후암동 123-11 1층 경사진 좁은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쌩뚱맞게 있다. 각자 지도 어플을 보시고 잘 찾아가시길.. (난 안 갈 것임.. 이유는 아래에..) 일요일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좋았다. 실제로 나는 오픈 전인 줄 알고,.. 2023. 1. 1.
모카포트 적응기 어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고,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누워서 최대한 밍그적거리다가 일어났다. 이제 모닝커피를 한 잔해야 하는데, 원두를 다 먹었기 때문에 무조건 모카포트로 만들어 먹어야 한다. 아직 모카포트 적응기라 여러 방법으로 내 입맛에 맞게 시도해봐야 한다. 시간 많은 토요일이니까 시도해 본다. #올바른 방법으로는 유튜브에 "모카포트 크레마"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제 방법으로는 하지 마세요. 중간에 옆길로 셉니다.) 모카포트 준비 후 아래 조건이 충족되면 무조건 크레마가 나온다고 합니다. 1. 가열온도: 강불 2. 물의 온도: 냉정수 3. 원두 그라인딩과 템핑 : 에스프레소 단계 그라인딩 4. 압력유지를 위한 추가 필터(종이필터) # 종이 필터 준비 드립커피 마시고 남은 종이 필터를 모카포.. 2022. 12. 31.
[야탑역 맛집] 만두전골 & 칼국수 # 2022 최고 맛집 : 야탑역 명동 칼국수 얼떨결에 찾았지만, 모두가 맛집으로 인정한 야탑역 주변 "명동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파워블로거도 아니지만 블로그 올려도 되냐는 질문에 '많이 올려주세요'라는 사장님 대답과 진심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신 차장님께 감사하며 이 글을 바친다. 직장인 점심이 그렇듯 매번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칼국수나 먹자'하고 들어간 식당인데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 # (강조) 모두들 가서 칼국수도 먹고 만두전골도 드세요. 특히 만두전골 맛있으니 꼭 친구랑 같이 가세요. 카카오 지도에서 잘 표시가 되지 않는데, 기아 야탑대리점 사거리에서 길 건너 간판이 보인다. 야탑역에서 한 블록 뒤로 위치해서 그런지 아직 가격도 착하다. 야탑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오래 영업하시다가.. 2022. 12. 29.
#1 겨울 산행 준비 한라산은 3주나 남았지만, 겨울 산행 준비를 해본다. 나의 여행 스타일은 일단 캐리어든, 가방이든 하나 펼쳐놓고 생각날 때마다 준비물들을 던져놓고 마지막날 정리해서 넣는 편이다. 요즘도 방 한 구석에 산행 준비물들을 모아놓다가 티스토리 글을 쓸려고 사진을 찍어봤다. 큰일이다. 죄다 검은색이다. 검은색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저 게을러서 때타도 티 안나는 색을 선호할 뿐이다. 뭐 이 정도로 큰일이라고 하냐 하겠지만, 고어텍스 재킷도 검은색이다. 기모 등산 바지도 검은색이다. 장갑도 검은색이다. 넥워머도 검은색이다. 아마 마스크도 검은색 쓰겠지? 쿠팡에 보조배터리도 검은색으로 찜해놨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뭘 새로 사야하지? 28L 가방(사진)이 작은 듯하여 37L 가방을 골랐는데 그것도 하필 검은색이.. 2022. 12. 28.
뜨신거에 진심이라 너무 좋아 어제, 오늘 돈 계산에 미칠 것 같은 하루를 보냈다. 이렇게 돈계산이 안되어서 돈을 못 버나(?) 싶다. 생각해보면 나는 어릴 때 주산도 배웠는데, 엑셀 없었으면 퇴근 못했을 것 같다. 지친 하루에 최고의 힐링 시간은 지하철에 앉아 가는 것이다. 요즘은 이런 의자가 있는 지하철이 좋다. 뭔가 깔끔하고 뜨끈뜨끈하니 피로가 싸~아~악 풀린다. 버스 승강장 의자도 그렇고 따뜻한 공기보다는 뜨끈한 구들장 감성이 좋다. 잠들 것 같아서, 앉은 상태로 몇 자 적어 본다. 올해 연말 유난히 정신없이 지나간다. 허둥지둥은 올해까지만 해야지. 아이고 이거 쓴다고 까불다가 못 내렸네 ㅠㅠ 티스토리 핸드폰으로 쓰는거 적응을 좀 해야겠다. 2022. 12. 28.
살림꾼 [손소독제 활용법] 한 때는 귀했으나, 이제는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손 소독제, 그렇다고 완전히 필요 없어진 것은 아니다. 이제는 어딜 가나 소독제가 있고, 필요할 때 적은 용량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그럼 집에 남아도는 저것들... 그냥 버릴 수 없고, 처치 곤란이었다. 저 병을 버리려면 내용물을 다 짜서 버린 후 용기는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으로 버려야 하니 버리는 게 일이라 그냥 뒀다. 손 소독제(젤타입)이지만, 세정제라고 써있고, 언제 샀는지도 기억에 가물한 것이니 유통기한은 더 모르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냉장고 청소할 때랑 가스레인지 닦을 때 사용한다. 그냥.. 알코올이 들어 있으니까 소독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했는데 냉장고 청소는 잘 모르겠고, 가스레인지는 쉽게 닦여서 잘 쓰고 있었다. 좀 더 구체적으로 .. 2022. 12. 26.
기력보충 "침향기력단"이라는 것을 사 보았다. 아직 내 돈으로 보약을 지어먹은 적이 없는데, 마켓컬리에서 장을 보다가 질렀다. 세일을 하기도 했고, '하루에 한 알씩 먹다가 보면, 기력보충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샀다. 이제 나도 체력을 자랑하기에는 기운이 딸리는 나이가 되었다. 몸에 좋다는 약이 하나씩 늘어 한 움큼이 될 지경이고, 밥 먹고 약 먹으면 포만감이 엄청나기에, 밥 양을 줄이고 약을 다 먹는 "약빨"로 사는 나이가 되었다. 청심환이 이런 포장이지? 아침에 한 알 씹어먹고 60일동안 먹을 생각하니 아득하다. 알약으로 살 껄 그랬나? 꾸덕한 것이 씹을수록 쓰고, 이에 들러붙어서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쓴 만큼 몸에 좋겠지? 매일 두 달 동안 먹으면서 체력이 더 나아지길 기대해 본다. (오늘 중소..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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