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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안 마시는 내가 매주 큰 우유 한 팩을 사는 것이 어느덧 일상이 되었다. 그동안 주변에도 요거트 메이커와 그릭요거트 스타터를 널리 널리 홍보 중에 있다. 왜냐하면 내가 요 녀석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나의 루틴은 우유 900mL를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낮에 사서 상온에 그냥 둔다. 저녁 9시에 만들어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요거트 메이커에 둔다. 왜 만드는 날이 토요일이냐면, 우리 아파트 재활용 버리는 날이 토요일에서부터 일요일까지이다. 빈 우유팩은 바로 버려서 집에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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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요거트 친구를 소개합니다.
좋은 것만 드린다는 켈로그에 혹해서 고소한 맛으로만 한 봉지 채운 그래놀라를 구입한 바람에 달콤 새콤한 건크랜베리를 추가해서 먹는다. 통귀리 그래놀라가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고소하기만 하기 때문에 오래 먹다가 보면 새콤달콤한 무엇인가 필요하다. 참고하시길...
그리고 모두들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아침으로 먹는 줄 아는데, 절대 아니다. 발효식품을 오전에 먹을 용기는 없다.
집 밖에서 만나는 긴급상황은 사전에 차단하는 편이다. 나는 저녁을 든든히(?) 먹고 후식으로 또 먹는다.
만남도 중요하지만 헤어짐이 깔끔해야 한다. 그 깔끔한 헤어짐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노력이 요구된다.
잘 먹고 잘 배출하여,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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