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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동계훈련] #3 나 혼자 한라산 간다(등산) 한라산 등반 : 성판악 코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했다. 나는 예약 시간이 6시~8시였고, 백록담까지 갈 생각이라 적어도 6시 반에는 성판악탐방안내소에 도착할 생각이었다. 숙소 건너 버스정류장이 있지만, 그 새벽에 버스 갈아탈 자신이 없어서 택시 타고 갈 생각이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버스 첫차가 6시 반 이후였다.) 그런데 한참 준비하는 중에 문자가 왔다. 어? 이러면 굳이 택시타고 가지 않아도 되겠는 걸??? 그리하여 버스타고 움직였다. 6시 반쯤 삼무공원에 도착하는 358번 버스를 타고 제주버스터미널 정류장에 내리면 6시 49분 181 버스를 탈 수 있다. 2~3분 시간 차이가 있고, 358번 버스 내린 곳에서 바로 181번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런데 나는 처음 타는 거라 제주버스터미널 안에 .. 2023. 1. 25.
[2박3일 동계훈련] #2-5 나 혼자 한라산 간다(소품샵+카페) 플래닛제주 전화번호 : 064-745-7555,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1-7 1층 이봐이봐 내가 안 들릴 수 없잖아. 이렇게 가까운데 소품샵과 카페가 있는데 왜 돌아다닌 거지? 커피 한 잔 마시고 빵까지 두둑이 먹은 후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여기도 커피맛집, 디저트 맛집인 것 같다. 보통 너무 손님이 없으면 들어가기 뻘쭘한데, 뭔가 편하고 혼자 막 돌아다니고 사진 찍고 해도 괜찮은 분위기였다. 모이소는 아기자기한 느낌이라면 플래닛제주는 친환경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더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소품이 많이 눈에 띈다. 마음은 친환경인데, 몸이 게으르다. 플라스틱 없는 제로는 부지런한 육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좀 더 부지런해져서 내.. 2023. 1. 25.
[2박3일 동계훈련] #2-4 나 혼자 한라산 간다(빵집) 어머니빵집 눈 요기 했고 소화도 되었으니 다시 먹으러 간다. 어머니빵집!! 아직 제주시 와서 커피 한 잔도 못했는데, 중간중간 보이는 커피숍에는 사람이 많고 조용하게 쉬고 싶었다. 혼자 와서 지도 걸으며 돌아다니니까 갈 법한 장소다. 친구나 가족이랑 왔으면 어디 차를 타고 뷰가 예쁜 곳이나 특별한 메뉴가 있는 곳을 찾아다녔겠지만, 이렇게 동네 돌아다니는 재미가 더 있다. 지도 아니면 지나쳤을 것이다. 5시 정도였는데, 1팀 정도 손님이 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기본에 충실한 빵집인 것 같았다. 뭘 고를지 고민도 해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결국 사진보다는 먹거리에 집중했다. 샌드위치, 꽈배기, 치즈가 들어간 카스테라를 사고 커피를 주문했다. 하나 더 산 꽈배기가 다음날 유용하게 .. 2023. 1. 24.
[2박3일 동계훈련] #2-3 나 혼자 한라산 간다(기념품샵) 모이소 맛있게 고기국수를 클리어했으니 소화시킬 겸 구경거리를 찾아 나서 본다. 제주에 왔으니 좀 더 멀리, 아니면 더 유명한 곳을 가지 않았냐는 생각을 한다면... 1. 여행이라고 절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다. 하던대로 살던 대로 여행한다. 2. 발목까지 올라오는 무거운 등산화를 신고 핫한 곳을 가고 싶지 않다. (부끄럽다.) 그래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 중에 예쁜 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다. 입구부터 취향저격이다. 귀여운 건 확대해야 한다. 돌하르방 아래 작은 한쌍도 너무 귀엽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진짜 많다. 여기저기 사진 찍고 구경하고 시간 잘 간다. 어린 친구들이 돌고래 소리 내며 감탄하는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밌다. 정말 하나 하나 정성스럽고 귀여운 것들 천.. 2023. 1. 24.
[2박3일 동계훈련] #2-2 나 혼자 한라산 간다(고기국수 맛집) 보롬왓국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지만 고기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바로 달려갔다. 예전에 제주 왔을 때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는데(그때 한창 고기국수가 방송에 나왔던 터라) 고기국수 식당 마다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못 먹고 갔었다. 드디어 고기국수를 먹어보게 되는 군!!! 근데 길치인 나는 큰길로 한바퀴 돌아서 갔다. 간판을 보고 제대로 찾아왔다고 기뻐할 즈음 맞은편 호텔 후문이 보였다. 세시쯤 들어갔더니 약간 브레이크타임인 것 같았지만, 주문을 받아주셨다. 찰칵찰칵 소리가 부끄러워 많이 못찍었다. 사람이 있으면 있어서 못 찍고 없으면 없어서 못 찍고 ㅋㅋㅋ 가장 기본인 고기국수를 시켰다. 가격은 9,000원 나의 맛평가는!!! 제주 시내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네... 첫 식사 만족!! 2023. 1. 23.
[2박3일 동계훈련] #2-1 나 혼자 한라산 간다(첫째 날) 한라산 여행 : 첫째 날 가방에 꽉 채울 생각은 아니었는데, 채워 넣다 보니 한가득이 되었다. 내가 원래 계획으로는 이걸 메고 지하철을 타고 갈 생각이었는데, 다 싸고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집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이랑 지하철 시간이 비슷하다) 첫날부터(마지막날까지) 무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바로 포기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그리고 낮 12시 반 비행기이지만 아침부터 움직여본다. 설레니까~~~~ 기다리고 기다려서 비행기 입장~~ 그리고 제주 도착!!! 내 가방도 도착!!! 옆 주머니에 스틱을 찔러 넣었더니 빠질 수 있다면 테이프를 붙여주셨다. 이게 얼마나 친절하고 고마운 일인지는 돌아오는 길에 알았다. 이번 여행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봤다. 뭔가 제주도=.. 2023. 1. 23.
[2박3일 동계훈련] #1 나 혼자 한라산 간다(예약) 나 혼자 한라산 간다!! 이미 한 달 전부터 한라산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2022.12.15 - [관심사] - 한파주의보 뜬 날 나의 관심사는... 한파주의보 뜬 날 나의 관심사는... 요즘 나의 관심사는 설산이다. 날도 추운데 힘들게 왜 가냐는 의견이 많지만, 가 본 사람만 안다. 입에서 단내 나지만 눈꽃이 너무 예뻐서 다시 가고 싶은 이 마음을... 정말 예쁜데 사진으로는 wnrfud.tistory.com 이전 글에 올렸듯이 한라산 탐방 예약을 1월 20일로 했었다. 2022.12.18 - [관심사] - 한라산 탐방 예약하기 한라산 탐방 예약하기 어제부터 제주도에 눈이 많이 온다고 한다. 그래서 예약한 것은 아니고, 새해맞이 등산을 준비하려 한다. 목적지 : 한라산 등산코스 : 성판악 코스 코스 선정.. 2023. 1. 22.
샐리 접이식 전기주전자 여행용 접이식 전기주전자 말도 많고 확인된 바 없지만 호텔 전기포트를 찜찜한 상태로 그냥 썼었다. 지금 예약한 호텔도 뭐 별다른 것 없겠지만, 새로 샀다. 매번 여행 전에 한 번씩 검색하고 '에이~'하고 접는 품목 중에 하나였던 접이식 전기주전자를 쿠팡에서 새벽배송으로 받았다. 귀여우니까~ (샐리를 좋아하는 건 아님. 노랑색 좋아하는 것도 아님) 보통 여행용 전기포트(접이식)은 이만 원 내외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온도조절이나 기타 알 수 없는 이유로 5만 원 내외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내가 샐리 접이식 전기주전자를 구매한 이유는 1. 쿠팡에서 14% 할인 가격인 29,800원(34,800원)으로 로켓와우로 받을 수 있음 2. 동일한 이유로 브라운(갈색 곰돌이) 대신 샐리를 선택한 이유는 밝은 색이니 더러.. 2023. 1. 18.
카카오 뷰 그게 뭔데?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라는 광고 때문에 알게 되었다. "심심한데 한번 해 볼까?" 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음성지원까지 되는 티스토리를 매번 주소로 입력하게 할 수 없어서 카카오 뷰 채널을 개설했다. 수익 관련 유튜브와 블로그를 봤는데, 한 달 수익 인증을 보고 나는 마음 접었다. 그리고 현실에도 친구가 열 손가락.. 아니 다섯 손가락 꼽고 남는데... 100명을 언제 채우나.... 그냥 티스토리는 가입을 해야 구독을 할 수 있으니 모두 사용하는 카카오톡 채널로 내가 쓴 글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친절을 베풀어 본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에 들어가서 채널을 만들었고, 이미지는 동일하게 했다. 혹시나 딴데 가서 왜 요즘 글 안 쓰냐 잔소리할까 봐... 사전 차단하겠다. ㅋ 만들어 놓고..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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