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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떡볶이] 신세계 떡볶이 이번주는 너무너무 춥다. 이렇게 춥기 직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명동 갔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떡볶이집을 가봤다. 신세계 떡볶이 45년 전통 떡볶이!! 꾸덕한 옛날 느낌 떡볶이 명동성당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올리브영 매장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완전 포장마차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작지만 안에서 먹을 수도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그냥 서서 먹었다. 요런 느낌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이다. 밖에서 먹는데 저기가 유료주차장 입구라서 나오는 차, 들어가는 차를 잘 피해야 한다. 우리는 떡볶이, 순대와 어묵을 먹었는데 정말 달인의 기본, 클래식 그 자체이다. 나는 퉁퉁 불은 어묵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 스타일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깔끔한 맛, 향.. 2023. 12. 21.
[야탑역 맛집] 우리엄마 청국장 나이가 들었나~ 건강식이 당긴다. 여기도 12시에 가면 기다려야 하는 맛집이다. 우리엄마 청국장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여기 건물 1층에는 작은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엄마 청국장"을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11시 50분에 도착했으나, 매장에 손님들이 꽉차서 밖에서 좀 기다렸다. 우리 옆 테이블 손님들이 싸~악 빠지고 바로 찍었다. ㅎㅎㅎ 파란색 네모 편집 안하려고 ㅎㅎㅎㅎ 청국장 9,000원이면 착한 가격이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접과 나물 반찬들이 보리밥과 같이 나온다. 오~ 보리밥 오랜만이다. 청국장은 밥을 반으로 나눠서 반은 대접에 비빔밥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청국장이랑 밥만 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청국장 넣어서 잘 비벼 먹으면 된다.. 2023. 12. 11.
캠프라인 엣지 등산화 나는 진짜 돌산, 바윗길을 걷는 것이 싫다. 정말 다리에 힘을 주고 뚜벅뚜벅 걸으면 된다고 하는데, 정말 쉽지 않다. 그러던 중에 추천받아서 산 등산화 이번 북한산 등반에 첫 개시를 해봤다. 2023.12.06 - [관심사/등산] - [12월 등산] 북한산 문수봉 [12월 등산] 북한산 문수봉 2023년도 매월 1번은 산에 가자고 결심했었는데, 올해 마지막 등산 기록이다. 북한산 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승가봉 (원점 회귀) 뭔가 위치를 보려고 찍었는데, 내가 가는 코스는 없었 wnrfud.tistory.com 네이버스토어, 쿠팡 다 검색했는데 가격은 동일하기에 쿠팡에서 구매했다. 로켓배송 못 참지.. [캠프라인] 릿지엑스 남녀공용 릿지화 https://link.coupang.com/a/bi5HL.. 2023. 12. 11.
보아르 혼요 멀티쿠커 혼자 식당에 주문하고 자리 잡고 불편해서 자주 가던 1인 샤부샤부 식당에 빠져서 구매했다. 멀티쿠커 처음에 1구 핫플레이트 살려다가 디자인도 예쁘고, 뭔가 세트로 지르고 싶어서 샀다. 보아르 혼요 멀티쿠커 https://link.coupang.com/a/biSilx 보아르 혼요 멀티쿠커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진만 보고 정말 1인용 귀요미라고 생각했었다. 결론은 2~3인분 전골도 가능하다. 한끼에 혼자 먹으면 1인분이지 뭐.. 포장은 빈틈없이 꼼꼼히 잘 되어 있었다. 이런 거 보면 내가 한 것도 아니면서 뿌듯하다. 전골용 냄비, 구이용 판, 뚜껑, 본체 비닐포장으로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다.. 2023. 12. 9.
[12월 등산] 북한산 문수봉 2023년도 매월 1번은 산에 가자고 결심했었는데, 올해 마지막 등산 기록이다. 북한산 나월봉-나한봉-청수동암문-문수봉-승가봉 (원점 회귀) 뭔가 위치를 보려고 찍었는데, 내가 가는 코스는 없었다. ㅎㅎ 노란색 화살표 방향이 내가 이동한 방향이다. 삼천사에서 시작하는데, 삼천사가 되게 잘 리모델링한 큰 절 느낌이었다. 삼천사에서 화장실 한번 들러주고, 삼천사 안으로 들어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등산하고 얼마 안되었는데, 계곡물이 얼어 있는 것을 보니 '겨울은 겨울이구나' 싶었다. 12월 등산에는 같이 간 일행분들이 다들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이라 핸드폰 집어넣고 열심히 따라가느라 내가 찍은 사진은 몇 장 없다. 체력도 안되면서 사진 찍는다고 뒤쳐지면 민폐니까.. 그래도 문수봉까지 오니까 사람들이 좀 있었다... 2023. 12. 6.
[서산 맛집] 해미칼국수 여기를 몇 번을 갈려고 했는데 휴무일 때문에 못 갔다가 벼르고 가서.... 한 그릇만 먹고 와서 아쉬웠던 집 해미칼국수 매수 수요일 휴무 맛집 같아서 가려고 벼르고 벼뤄서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 한다. 사실 해미읍성은 서산 출장에서 나의 중간 휴식처와 같다. 공용주차장이 항상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땐 휴게소 들리듯이 해미읍성으로 향했다. 근데 추워서 해미읍성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ㅎㅎ 4시쯤이라 손님이 없어서 내부 사진을 좀 찍어봤다. 여기는 혼자 와서 먹어도 괜찮지만, 혼자 다녀와서 좀 아쉬웠다. 먹고 싶은 메뉴가 있었는데, 두 그릇 먹기는 좀 부끄러워서.... 팥칼국수도 먹고 싶었는데(옆 테이블 분들은 팥칼국수 드시고 계셨음) 팥칼국수는 나눠먹으면 다 먹겠는데, 혼자 다 먹.. 2023. 12. 6.
[영화] 싱글인서울 뭔가 새로울 것 하나 없는 단어들의 제목 이제는 너무 익숙한 단어들 작정하고 만든 로맨스라고 하기에는 힘이 빠졌고,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달달하며, 글 쓰는 사람들의 말장난을 기대했다면 실망했을 것이고, 잔잔하게 피식피식 웃을 수 있게 영화의 마지막까지 유지하는 유머러스함이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혼자를 찬양하지도 않고, 커플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딱 정당히 포스터의 배우들의 텐션으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채워진 영화 친구랑 보기 적당한 영화 개인적으로 임수정의 옷 스타일이 너무 예뻤다. 집에 와서 아무리 검색해도 공개된 스틸컷이 몇 개 안 된다. 적당히 튀는 색과 톤다운된 색의 조화도 예쁘고, 레이어드한 니트 조합도 예쁘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얼굴도 예쁘고... ㅎㅎ.. 2023. 11. 30.
저세상 세정력 풋샴푸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발 빼고 다 씻는다는 발샴푸 글을 봤다. 정말일까? 궁금했는데 쓸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다. 2023.11.28 - [리뷰이야기/식당&카페] - [야탑역 맛집] 안골식당 [야탑역 맛집] 안골식당 여기는 꼭 미리 전화하고 가야 함!! 그리고, 주변 지인이 블로그 올리는 것을 반대한 식당이니까..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못 본 척해주세요. ㅎㅎㅎㅎ (이유야 뭐 우리도 가기 힘든데 포스팅 때문 wnrfud.tistory.com 앞치마 없이 미친듯이 먹었더니.. 사진에는 연하게 보이지만, 옷의 앞반에 엄청난 고춧가루 덩어리가 왕 크게 3곳에 떨어졌었다. 그래서 급하게 주문을 했다. https://link.coupang.com/a/bhHO1U 온더바디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프레쉬레몬민트향 CO.. 2023. 11. 29.
[야탑역 맛집] 안골식당 여기는 꼭 미리 전화하고 가야 함!! 그리고, 주변 지인이 블로그 올리는 것을 반대한 식당이니까..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못 본 척해주세요. ㅎㅎㅎㅎ (이유야 뭐 우리도 가기 힘든데 포스팅 때문에 더 인기 있이지만 안된다는 거죠 ㅋ) 안골식당 야탑역 4번 출구에서 광장을 건너 대법원 전산 정보센터가 보일 때까지 와야 함. 031-701-6341 가끔 날씨 좋을 때, 저기 테라스 자리에서 드시는 분들도 있다. (전 식당 안에서 먹는 걸 좋아합니다. 왠지 부끄럽거든요.. ㅎㅎㅎ) 식당 내부를 잘 찍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가까이 있는 바람에 천장 위주로 겨우 찍었다. ㅎ 저기 티비를 기준으로, 티비 넘어가 주방이고, 티비 앞에 좌식 테이블이 세 개 있다. 에어컨 앞에는 입식 테이블 두 개가 있고, 나는 ..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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