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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공연] 춘천거기 영화보다는 연극이나 뮤지컬과 같은 공연을 좋아한다. 나야 뭐 작품의 심오한 내용을 이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각 인물들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혼자서 열연하는 것을 멋지게 생각했던 시절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극을 잘 이끌어가면서 각 인물들을 잘 이어주는 안정적인 연기를 하는 사람이 눈에 더 들어온다. 춘천거기 공연기간 : 23/11/01 부터 11/12까지 인터파크 티켓에 들어가면 직장인 30% 할인도 해준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티켓수령 시 명함을 제출하면 된다. 공연시작 일주일 전에 바로 예매하고, 당일날 3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 수령했다. 아트원씨어터 3관은 5층에 있는데, 화장실은 2층(로비층)에 있어서 티켓수령과 동시에 화장실로 직행했다. 100분이라고 .. 2023. 11. 3.
[곤지암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출장 가는 길에 맛집이라고 해서 간 최미자 소머리국밥 "이렇게 슴슴하고 깔끔한 국밥은 처음" since 1981 최미자 소머리국밥 내가 간 곳은 최미자1관 11월부터 최미자1관은 이전됩답니다. 이전될 위치 : 곤지암읍 도척윗로 24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주차장에 차와 입구에 사람들이 좀 있는 것을 보니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좀 있을 것 같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웨이팅 손님들과 식사 후 후식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한 공간이 보였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카운터 옆에 포장된 국밥도 상당히 많았고, 중간중간 포장 손님들도 보이는 것 보니 신기했다. 좀 외진 곳에 있는데 차를 타고 와서 포장을 해간다는 것이 좀 .. ㅎㅎㅎ 그렇게 맛집인가? 뭐 국밥이 다 비슷하지.. 라는 마음으.. 2023. 10. 31.
푸마 스니커즈 패션을 잘 모르는 사람으로 신발에 큰돈 쓰는 것이 그렇게나 아깝다. 그저 가볍고 발만 편하면 되는 것 같은데... 그래서 편하게 신는 신발은 가격이 착한 것으로 산다.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는 바로 푸마, 리복... 두 브랜드에서는 싫어하겠군, 쿠팡이나 cj 이런 쇼핑몰 보면 할인하는 제품도 많아서 잘 고르면 착한 가격의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다.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되어 있어서 얼룩은 쓰~윽 닦아주면 그만이다. 밑창 부분이 과하지 않아서 좋다. 신발이 너무 튀면 부담스러워~ 바닥이 생각보다 폭식 폭신해서 발에 피로도는 없는 편이다. 청바지에 신으면 그냥 깔끔 그 자체이다. 이제 더 추워지면 흰색 운동화는 안 신겠지? 좀 더 신어보자. 2023. 10. 29.
[야탑역 맛집] 락빈 칼국수 야탑점 야탑역 주변에서 혼자서 닭칼국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 락빈 칼국수 1인 즉석 칼국수와 수제 만두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30분 (라스트오더 오후 8시) 토요일 휴무 1인석으로 만들어진 닭칼국수 식당이 있어서 들어가 봤다. 대기번호에 핸드폰 번호 입력하고 기다리면 사장님이 사이다 챙겨주신다. 사이다 때문에 얌전히 기다리는 건 아님!! 딱 1인 샤브샤브 식당 같은 모습이다. 주문도 각자 카드 결재까지 되니까 편하다. 카드 결재 영수증은 따로 사장님께 요청하면 주신다.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과 필요한 모래시계까지 세팅되어 있다. 메뉴는 딱 3가지 닭칼국수 (7,000원), 반계칼국수(8,800원), 반계국밥(8,800원) 사리 메뉴 가격도 착하다. 면사리 100g (1,000원), 공깃밥.. 2023. 10. 25.
[야탑역 카페] 데이오프 :DAY OFF COFFEE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카페 도장 찍기이다. 요즘은 어플로 많이 하는데, 한 때 카페 도장 찍어서 공짜 커피 먹는 재미에 푹 빠진 적 있다. 물론 지금도 헤어나오진 못했고, 나갈 생각도 없다. 데이오프 카페는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 빵류도 직접 만드는데 쿠폰 도장까지 찍어준다. 내가 좋아하는 건 다 있는 카페이다. 쿠키, 휘낭시에 같은 디저트는 직접 만드신다. 가격도 다른 곳보다 비싸지 않아서 부담 없이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작은 소품들이 과하지 않게 귀염귀염하다.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카페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스벅의 맛이 있고, 개인 커피숍의 맛이 또 따로 있으니까... 2023. 10. 24.
[야탑역 맛집] 돌쇠식당 요즘은 메뉴가 많은 식당보다는 단일메뉴급으로 단출한 메뉴의 식당이 좋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제육맛집 돌쇠식당 성남임시버스터미널 건너 터미널프라자 2층 영업시간 : 오픈 오전 11시 매주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을 봐도 딱 직장인 점심 식사를 위한 식당인 것 같다. 메뉴도 4개, 돌쇠돈까스와 돌쇠마요덮밥이 한 계열이니 거의 3가지 종류라고 보면 된다. 식당에 들어가서 입구 바로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식당 내부는 1인석부터 다인석(좌식, 입식)까지 다양하게 있다. 가장 중요한 음식 사진. 나는 뭐니뭐니 해도 제육파. 고기가 두툼하면서 야들야들하니 맛있다. 그리고 저기 오징어젓갈인가? 저게 되게 맛있었다. 밥이 모잘라요~~~ 다음에는 돌쇠국밥 먹어야지 ㅋ 2023. 10. 23.
겨울 등산을 위한 당근거래 점점 추워지니까 겨울 산행용품을 슬슬 준비해 본다. 그 시작은 당근어플 접속하기 이다. 가을 등산바지는 있는데, 작년 겨울에는 그 안에 레깅스를 더 입고 산에 갔었다. 올해도 그렇게 할까? 바지를 살까? 고민 중이었는데.. 어머 이게 뭐야.. 사이즈가 늘어서 보관만 하고 있다가 당근에 올라온 등산옷 중에는 새 옷 버금가는 상태 좋은 옷들이 종종 있다. OMNI-HEAT 바지이다. 오~ 바로 연락해서 예약 해놓고, 직거래로 받아왔다. 딱 내 사이즈!!! 나도 더 찌면 못입겠지만, 너무 벙벙하게 큰 것보단 훨씬 낫다. 23,000원 착한 가격. 정말 새제품급으로 깨끗한 겨울 등산바지 득템했다. 이제 다음 겨울 등산용품 준비에 들어가야겠다. 2023. 10. 20.
요뽀끼 [치즈떡볶이] 이런 걸 누가 먹는가 했는데, 내가 그 "누"가가 되었다. 자고로 떡볶이는 고춧가루보다는 고추장 넣고 집에서 양배추와 파가 잔뜩 들어간 떡볶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학교앞 분식 떡볶이도 별로이고, 요즘 많이 먹는 국물떡볶이도 별로, 향신료 들어간 매운맛도 별로, 로제도 별로... 그런데.. 요뽀끼가 생각보다 맛있다고 해서 사무실에서 먹어봤다. 작은 컵라면 사이즈이고, 안에 떡과 분말이 들어있다. 내용물을 꺼내놓고, 신중하게 조리방법을 숙지한다. 밑에 영양정보는 패쓰.. 나는 요뽀끼에 영양을 기대하지 않는다. 2번의 컵안에 기준선이 잘 안 보이고, 생각보다 아래에 있다. 나름 표시한다고 푸른색 화살표를 표시했는데, 화살표도 잘 안 보이네 ㅎㅎㅎ 대충 떡 바로 아래쯤에 기준선이 있는데, 거기까지만 물을 넣어준.. 2023. 10. 19.
[노원구청앞 카페] 커스텀커피 맛있는 라떼 큰 사발로 마시고 싶은 라떼. 인생라떼라는데 진짜 그러함. 커스텀커피 노원역점 노원역보다는 노원구청에 더 가까움 여기도 우연히 들어와서 입구컷 없음. 언제나 키오스크는 낯설다. 익숙한 듯 카운터로 갔다가 자연~~~스럽게 유턴해서 입구 쪽 키오스크로 갔다. 여기는 라떼가 맛있다 그래서 얼마나 맛있는지 .. 먹어봐야지. 그런데 커피맛 잘 모른다. 커피는 맥심이지 뭐.. T.O.P. 인가? 라떼 나오는 동안 뭐라도 찍어야 했기에 사람들 피해서 괜히 식물들을 찍어본다. 오~ 꾸덕(?) 쫀쫀(?)한 라떼가 나왔다. 커피맛 가득하고 우유 비린맛 없이 "인생라떼"라 불릴만한 꼬수운 라떼이다. 먹을 때마다 줄어드는 게 아쉬운 라떼는 처음이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있게 마셨다. 별 다섯 개 드립니다!!!!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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