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떡볶이] 신세계 떡볶이

이번주는 너무너무 춥다. 

이렇게 춥기 직전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명동 갔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 떡볶이집을 가봤다. 

 

신세계 떡볶이

45년 전통 떡볶이!!

꾸덕한 옛날 느낌 떡볶이

 

 

명동성당 가는 길에 보이는 큰 올리브영 매장을 따라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인다. 

 

명동 신세계 떡볶이

 

완전 포장마차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작지만 안에서 먹을 수도 있는 공간이 있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그냥 서서 먹었다. 

요런 느낌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이다. 

 

명동 신세계 떡볶이 전경

 

 

밖에서 먹는데 저기가 유료주차장 입구라서 나오는 차, 들어가는 차를 잘 피해야 한다. 

 

사장님 달인 포스

 

우리는 떡볶이, 순대와 어묵을 먹었는데 

정말 달인의 기본, 클래식 그 자체이다. 

 

나는 푹 불은 오뎅파

 

나는 퉁퉁 불은 어묵을 좋아하는데, 여기가 딱 그 스타일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분식의 기본

 

깔끔한 맛, 

향신료에 의지하지 않은 기본 떡볶이, 순대, 어묵 세트

 

이렇게 먹으니까 많이 부담스럽지 않고, 

추위를 잠시 잊을 정도로 좋았다. 

 

명동 다니다가 잠깐 들러서 요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