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출장이 거의 다 끝나간다.
이제 서산 운전은 내비게이션보다는 아는 길에 의지해서 간다.
서산을 이렇게 자주 오다니~~~~
든든하게 점심 한 끼 한 곳
무학갈비탕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7:30 ~ 21:00
입구에 주차장이 경사가 좀 있어서 조심조심 주차를 해야 한다.
(나만... 난 아직 초보운전이니까..ㅜㅜ)
지역 맛집 식당 영업시간에 맞춰서 회의 일자를 정해야 한다.
안 그러면 편의점 김밥으로 점심 때울 수도 있다.
여기는 화요일 휴무..
다행이지롱~~
비오는 날 아니었는데, 우산이 너무 정갈하다. ㅎㅎㅎ
여기는 식당에서 먹는 사람 반, 포장 손님 반 인 듯했다.
메뉴가 갈비탕 밖에 없으니까 갈비탕 주문했다.
[갈비탕 혹은 갈비탕(특)]
나는 적당히 먹을지 많이 먹을지만 결정하면 된다. ㅎㅎㅎ
기본 반찬이 나왔는데, 거의 못 먹었다.
왜냐하면, 점심먹고 바로 회의 들어가야 하는데 조심하느라~ ㅡㅡ;;;;
그 회의에서 내가 말을 많이 해야했거든....
이 식당 문제가 아니고, 내 스케쥴이 문제였어.
깔끔한 국물이 보글보글 난리가 났다.
나는 갈비탕 잘 안먹는 편이다.
그 이유가 생각보다 식당에서 갈비탕을 시켰을 때, 갈빗대에서 고기가 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먹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는 정말 푹 익혀서 젓가락으로도 충분히 고기가 떨어진다.
큰 고기 덩어리는 테이블에 있는 가위로 나눠 잘라서 먹으면 쉽다.
고기 냄새 없이 깔끔한 국물로 뜨끈하게 속을 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포장을 많이 하는 이유가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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