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동계훈련] #2-5 나 혼자 한라산 간다(소품샵+카페)

플래닛제주

전화번호 : 064-745-7555,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1-7 1층

이봐이봐 내가 안 들릴 수 없잖아. 

이렇게 가까운데 소품샵과 카페가 있는데 왜 돌아다닌 거지?

 

등잔밑이 유난히 어두운 인간이라 그냥 지나쳤다가 우연히 들린 플래닛제주

 

커피 한 잔 마시고 빵까지 두둑이 먹은 후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여기도 커피맛집, 디저트 맛집인 것 같다. 

 

몇몇 손님들이 있지만 조용히 상품 구경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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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너무 손님이 없으면 들어가기 뻘쭘한데, 뭔가 편하고 혼자 막 돌아다니고 사진 찍고 해도 괜찮은 분위기였다.

 

 

모이소는 아기자기한 느낌이라면 플래닛제주는 친환경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더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소품이 많이 눈에 띈다. 

 

저 천으로 된 커피필터를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했지만, 내가 잘 빨아쓸 수 있을까 고민끝에 그냥 나옴

 

 

 

 

 

마음은 친환경인데, 몸이 게으르다. 플라스틱 없는 제로는 부지런한 육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좀 더 부지런해져서 내 건강만 챙길 것이 아니라 지구 건강도 챙겨야겠다. 

 

이렇게 친환경 제품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각성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

 

제주 먹거리 관련된 제품도 판매한다. 

 

모자도 많고, 각종 과자류, 음료 관련 제품도 판매한다.

 

그냥 지나쳤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이런 소품을 잘 구매하지는 않지만 뭔가 잘 정렬된 매장을 둘러보다던가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살펴보는 걸 좋아한다. 

 

 

이렇게 제주 첫째 날 끄읏!!!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바로 6시쯤 숙소 들어가서 내일 한라산 갈 가방 정리하고, 옷 정리하고 새벽에 동선 체크하고 기타 등등... 바로 잠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