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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병점역을 갔다. 별생각 없이 갔던 것은 아니고 목적은 있었으나 좀 더 즉흥적으로 떠났다.
목적했던 일을 다 마친 후 허기와 추위를 달래려 뜨끈하고 얼큰한 것을 먹으러 갔다.
교동짬뽕
전화번호 : 031-221-8978,
주소:경기 화성시 병점동 351-2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었을 때는 그냥 불맛나는 짬뽕 정도여서 그렇게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다.
그러나 낯선 장소에서 아는 맛을 만나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입구에 이런 착한 문구는 뭐지?
입구부터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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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이라 손님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역시 맛집은 다르다.
빈자리가 없어서 한참 기다렸다.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옆자리 사람마저 있는 테이블이라 사진 찍기가 더 소심해서 정말 몇 장 없다.
원샷원킬의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다.
기본 짬뽕을 시켰다. 불향가득한 짬뽕인데,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나는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 사람이라, 해물과 야채 많은 것을 좋아한다.
병점역 다녀와서 복잡했던 생각이 많이 분명해졌다.
기억에 남을 음식과 경험이 앞으로 계획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잘 다녀온 것 같다.
추운 날씨였는데 뜨끈한 거 먹어서 그런지 감기는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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