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에서 1번 출구에서 나오면 올리브영 건물 위에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식당이 있다.
처음에 '우와~ 저런데 들어가서 식사해도 되나?' 했는데,
가보고 나서는 맛집이라 웨이팅이 있으니까 '오늘 점심 저기 가서 먹을 수 있을까~?'가 되었다.
인더비엣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나는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너무 현지화된 쌀국수는 좋아하지 않는다.
초딩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고,
고수를 못 먹지는 않지만, '굳이 먹을 필요가 있나?'의 사람이라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잘 맛을 낸 쌀국수가 좋다.
처음 식당에 왔을 때,
그리고 올 때마다 여기 중앙에 설치한 조명이 눈길을 끈다.
식당에 이런 조명을 설치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가끔 의외의 킥(?)을 만나면 신선하고,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 라며 혼자 TMI의 길을 가기도 한다.
창가 자리 쪽으로 1인석도 잘 되어 있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이국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사진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실례가 될 듯(내가 부끄럽기도 하고) 해서 이게 전부이다.
각자 테이블에서 태블릿을 이용해서 주문하고, 결재까지 바로 한다.
회식으로 영수증이 필요할 때는, 다 먹고 나갈때 카운터에 영수증을 달라고 하면 출력해 주신다.
가끔, 다른 테이블 영수증을 주실 때가 있으니 꼭 영수증의 메뉴를 확인해야 한다.
내꺼는 소고기 쌀국수..
나는 맑은 쌀국수 국물에 쓰리라차 소스를 찍어서 맵게 먹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랑 포메인에 나오는 쓰리라차 소스가 딱 내 입맛에 맞다.
그래서 쓰리라차 소스를 사고 싶은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 ㅜㅜ
(요즘 나의 쇼핑 고민)
사이드 추가요~
쌀국수만 먹기 아쉽잖아요.
이 스프링롤에도 쓰리라차 소스 찍어먹는 사람 ㅎㅎㅎ
여기는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많아서 30분 정도 일찍가야 4~5팀 다음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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