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망포역 카페] 라헬의 부엌

수원 갔다가 망포역 근처에 카페에 다녀왔다. 

지하철 내려서 망포역 2번 출구를 나오면 공영주차장이 보이는데, 그 주차장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바로 보인다. 

 

라헬의 부엌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200번길 21 101호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매일 9:30 ~ 18:00 

전화번호 070-7576-0530

 

약간 쌩뚱 맞지만 망포역에서 가까운 곳에 브런치 카페가 있으니 좋았다. (라헬의 부엌)

 

깔끔한 외관에 약간 인스타 감성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는 커피를 먹을 수 없어서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들어갔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으면 좋을 곳이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수플레 맛집으로도 나왔다. 

먹고 싶었으나, 주문할 때 물어보니 양이 좀 많다고 해서 포기했다. 

 

 

일단 나는 고구마 라떼를 시키고 자리를 잡았다. 

매장에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 잡기가 좀 애매했다. 

 

손님들 빠져나갔을 때 찰칵.. ㅋㅋㅋ 라헬의 부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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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라떼는 잔거품이 풍성하고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다. 

따뜻한 고구마 라떼 먹으며 잠시 마음을 쉬고 다시 움직일 힘을 충전해 본다. 

 

 

뭐 그렇게 힘든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티슈/냅킨이 위로해주다니...

맞아...

괜찮아 아직 엎지르지 않았으니까... ㅎㅎㅎ

 

그리고 신기했던 것은, 

매장 안에 강아지 옷이랑 반지 같은 악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낯선 장소에 가면 프랜차이즈 카페 위주로 갔는데, 가끔은 이렇게 예쁘고 감성감성한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양이 부담되더라도 딸리 수플레를 먹고 올걸 그랬나 싶다. 

 

다음에 또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