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 카페] 진저보이 해미

태후에서 점심 먹고 바로 앞에 멋스러운 한옥카페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위치 상으로는 바로 앞인데 나의 포스팅이 게을러서 쓰는데 며칠이 걸렸네 ㅎㅎㅎ

 

진저보이 해미

 

 

 

입구부터 뭔가 편안한 느낌이었다. 

 

태후 식당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진저보이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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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가면 한옥 안에 마당이 나온다. 

 

진저보이 해미 카페 마당

 

 

추워서 밖에는 아무도 없지롱~

봄가을에는 마당에서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진저보이 해미 메뉴판

 

오전에 커피를 이미 많이 마셔서 차종류로 마시려고 했는데.... 

와~ 여기 커피 부심이 장난 아니였다. 

친절하게 원두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는데 오늘 저녁에 잠을 못 자더라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매장 구석에 자리 잡음

 

테이블 위에 화병의 꽃은 조화인 줄 알았다. 

한참 커피 마시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꽃잎을 살짝 잡아서 확인한 사람 ㅋㅋㅋㅋ

 

진저보이 해미 카페 블랙 커피

 

커피 한 잔에.. 

큰 종이컵에는 따뜻한 물, 작은 종이컵에는 단단한 얼음을 주셨다. 

먼저 잔에 커피를 음미하다가

따뜻하게 마시고 싶으면 따뜻한 물을 추가해서 마시면 되고, 

차갑게 마시고 싶거나 너무 뜨거우면 얼음을 넣으라고 이렇게 주신 것이다. 

 

이런 카페는 처음이라 기념으로 찍어봤다. 

물론 커피 맛은 기본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