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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부처님 오신 날 설악산 대신으로 선택된 삼악산
아침 일찍 (6시 출발) 서둘렀으나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엄청 막혀서 한계령휴게소까지 12시는 넘어야 도착할 것 같아서 중간에 등산장소를 변경했다.
1. 삼악산
의암매표소 출발 - 주봉인 용화봉(654m) 인증 - 등선매표소 도착
(입장료 : 일반 2,000원 / 부처님 오신날 무료)
2. 삼악산 후기
설악산보다 낮지만 (용화봉 654m) 그래도 이름 값을 하는 산이다. 내 느낌으로는 설악산 축소판 같았다.
특히나 의암매표소에서 상원사까지만 올라가도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참 좋았다.
암벽 구간이 짧게 있었는데 체력이 안 되는 나로서는 등산 기분내기 충분했다.
용화봉 찍고 등선폭포로 내려오는 길은 완만해서 편안하게 내려왔다.
특히나 용화봉에서부터 비가 내려 우비입고 비 맞으면서 내려오는데 빗소리와 흙냄새가 참 좋았다.
등선폭포도 정말 절경이었다.
내려오면서 폭포 이름이 각각 표시가 잘 되어 있었는데, 비가 와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그래도 눈에 다 담아 왔으니 만족한다.
우리는 등선매표소에서 원점회귀를 위해 의암매표소까지 걸어갔는데, 차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셔틀버스? 같은 것이 있어서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갔다.
만약 걸어간다면, 생각보다 차들이 빠르게 옆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도로 옆으로 주의해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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