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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추천으로 코세정을 할 수 있는 물품에 대해서 관심이 있던 중에 네이버 마켓 원뿔 딜에서 코로숨 제품이 판매되는 것을 보고 "무조건 사야 해" 해서 샀다. 그게 한 달 전이다. 그렇다. 사놓고 한 달 동안 처박아놨다. 나는 비염도 없고, 코막힘도 없다. 그냥 더 건강해지려고, 이렇게 코를 세정해주면 좋다고 하니까 하는 거다.
#1. 마음의 준비
코세정기를 씻으며 마음의 준비를 한다. 필요해서 하는 게 아니어서 오늘처럼 마음을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사놓고 안 쓰는 물건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왜 미뤘냐면 코에 물을 넣으면 매콤~ 찌릿!! 할 테니까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시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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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세정액 제조
사용법을 잘 읽고 오차 없이 세정액을 만든다. 손을 씻고, 코 세정기에 정수물 250ml를 준비한 후 세정 분말을 넣어서 코 세정액을 만들어 둔다.
#3. 콧구멍 세정
세면대에서 '아~' 소리를 내면서 콧구멍에 노즐을 밀착 시킨 후 에어밸브를 누른다. 생각보다 옆 콧구멍으로 물이 나오지 않는다. 그럴수록 두려워서 '아~' 소리를 내는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물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내 콧구멍 안쪽이 막혀서 그런 것 같다.
#4. 후기
코세정기로 콧구멍이 깨끗해졌다는 느낌보다는 하면서 코를 엄청 풀게 되기 때문에 숨쉬기가 편해졌다. 눈물도 찔끔 나고 코를 엄청 풀면서 목청 테스트까지 이상한 삼박자를 통과하고 나면 코로 숨 쉬는 것이 편해진다. 이 글을 쓰면서도 콧구멍 벌렁거리는 거 보면 해보는 거 나쁘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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