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SOCAR)
아직 장거리 운전은 부담스러워서 출장을 가면 기차나 버스로 이동한 다음 렌터카로 목적지까지 간다. 그중에서 나는 쏘카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어플로 장소를 검색할 수 있고 내가 시간과 차종을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다. 리뷰글을 쓰면서 쏘카 이용후기를 써야겠다 마음을 먹고 이제야 올린다.
1. 쏘카존 검색하기
어플에서 내가 도착할 장소와 가장 가까운 쏘카존을 찾는다. 이 날은 김포에서 비행기로 여수공항까지 가는 경로였기 때문에 여수공항 근처 쏘카존을 검색하였다.
2. 시간과 차종을 선택하기
나의 경우 이용시간을 좀 넉넉하게 잡는 편이다. 이용시간 설정한 후 시간을 당기거나 연장을 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되는데 한 시간 정도 더 넉넉하게 설정한 후 사정에 따라서 이른 반납을 한다. 마음도 편하고, 가끔 이른 반납으로 크레디트(포인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
3. 예약하기
쏘카는 기본적으로 대여와 반납 장소가 동일하다. 편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다. 자기부담금은 그냥 중간으로 선택해서 예약하고 있다. (혹시 잘못하고 있다면 누구든 알려주세요.)
그리고, 내가 쏘카를 출장때마다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인 "개인 업무용 예약이신가요?" 메뉴이다. 이 메뉴를 선택하면, 사용 후 내가 입력했던 메일 주소로 영수증이 온다.
쏘카는 영수증이 2번 발생된다. 지금과 같이 예약할 때 한 번(첫 번째 영수증) 그리고 사용하고 주행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을 지불(두 번째 영수증) 하기 때문에 좀 번거롭다. 그런데 개인 업무용 예약을 선택해 놓으면 한 장으로(거래 명세표 같이) 발송해준다.
4. 예약 결과
대여 장소에 대한 안내(지도 어플과 연계해서 사용 가능), 차량사진 등록(대여 전에 차량 상태에 대한 사진(전/후/좌/우) 업로드), 대여시간 조정 등 메뉴가 나온다. 동승 운전자는 나 말고 추가 운전자 정보를 등록하는 것인데, 동승 운전자도 쏘카 가입되어 있다면, 적어도 하루 전에 등록해놓으면 승인이 이루어진다.
5. 기타사항
주유는 보통 50% 이상 채워진 상태로 준비가 되는데, 가끔 20% 미만인 경우도 있다. 차 내부에 주유용 신용카드가 있기 때문에 적당한 장소에서 꼭 그 신용카드로 주유하면 된다.(내 카드 쓰면 안 됨) 예약 취소의 경우 하루 전날까지는 수수료 없이 취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대부분 정말 신차들이라 사용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센터에서 바로 대응해준다.
나의 경우, 조금 오래된 아반떼를 빌렸었는데 내비게이션에 소리가 나지 않아서 고객센터에 문의했더니 내가 예약한 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차로 바꾸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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