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르 버킷햇 [접이식 모자]

접이식 모자 PACKABLE HAT

 

등산은 보통 아침 일찍이나 새벽에 출발하기 때문에 캡모자를 쓰고 집에서 출발한다. 많이 덥지 않으면 그 상태 그대로 산을 올라가거나, 다이소 모자 커버를 덧 씌우는 정도였다. 근데, 등산이든 뭐든... 스멀스멀 물욕이 차오르고, 날이 더워지면서 모자 안이 땀으로 너무 가득 차서 벙거지 모자를 하나 마련해야 했다. 

 

사마르 버킷햇 아웃도어 등산모자

 

"아니 이거 뭐지 ?" 

접어서 가방에 걸면 된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모자 두 개를 가지고 교차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장점이 너무 눈에 들어왔다. 

 

접이식 모자를 펼친 모습

 

모자를 펼쳤을 때, 노랑색 화살표 부분이 머리 안쪽에 닿는다. 

그래서 모자를 섰을 때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사이즈는 프리사이즈이고, 사이즈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있다. 

재질은 등산모자답게 방수기능이 있다. 이 모자를 쓴 첫날 비 맞으며 등산을 해서 확실하게 테스트된 리뷰이다. 

 

모자 사이즈 조절, 다시 접은 상태

 

가방에 걸 수 있는 고리까지 일체형이라 사용이 매우 쉬운 모자이다. 

머든 거슬린 만한 요소는 머리 윗쪽에 있기 때문에, 머리 둘레에나 시야에 거스리는 것이 하나 없다. 

 

어떻게 이렇게 접을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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