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일찍 다녀왔더니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 글을 지금 쓰는 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혹시 쏘카 자주 사용하시는 분은 제주에서도 쏘카 사용하시는 것이 나쁘지 않을 듯하여 티스토리에 글을 남겨본다.
6월 말 급하게 가족여행이 계획되었고, 렌트가가 그렇게 비싼지 몰랐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항공권 예매 후 항공사에서 할인프로모션으로도 들어가 봤는데 비쌌다.
출장이 잦은 나는 평소에 쏘카를 자주 이용했었고, 제주에서도 쏘카를 이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봤다.
여행기간은 6월 22일(목) 부터 6월 25일(일)까지였다.
(나의 쏘카 이용레벨은 Level 5였음)
제주공항에서 쏘카 스테이션까지 셔틀버스가 있으니까 렌터카까지 이동이 편해 보였다.
물론 반납하고, 공항까지 다시 태워주신다.
이용가능한 차가 있는지 검색을 했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비싼 편이 아닌 것 같아서 예약을 했다.
가족들이 있고, 내가 운전해본 차량으로 선택해야 해서, "디 올뉴투싼"으로 선택했다.
3박 4일 렌트 비용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 나온 비용은 이용기간별 비용이고, 주행비용은 반납 후 추가 청구된다.
* 여기서 내가 실수(?) 한 것이 셔틀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 못했다.
큰 실수는 아니지만, 렌트는 내가 이용시간 설정한 순간부터 비용이 시작되는데, 나의 경우 착륙시간에서 거의 30분 후부터 렌트 사용시간으로 설정을 했더니 길에서 돈을 좀 버렸다.
비행기에서 캐리어 찾는 시간도 없고, 나와서 뭐 그렇게 시간이 소요될까 했는데, 화장실 다녀오고 셔틀버스 타는 곳 찾다 보니 버스를 하나 놓쳤다.
내가 밍그적 거렸으니 할 수 없고, 기다리면 다음 셔틀이 오니 기다릴 수밖에....
3박 4일 잘 타고
마지막날 비가 엄청 왔지만 반납 잘하고, 셔틀버스 타고 공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총 비용은 268,460원이었다.
이 정도면 충분히 싸게? 잘 이용했다.
주행요금이 별로 안 나왔는데, 그건 우리가 많이 안 돌아다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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