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착 윈도우 시트지
이전한 사무실 유리벽에 윈도우 시트지를 붙였다. 예전에 아파트 1층살이로 윈도우 시트지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어서, 내가 주도해서 진행했다.
다이소에 가면 윈도우 시트지가 있는데, 점착식이 있고 무점착이 있다. 무점착으로 사시길 강력 추천 드린다. 지난 경험으로 점착식은 고도의 숙련된 작업 능력이 필요하고, 한번 붙이면 끝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작업 순서를 다시 살펴 본다.
그리고 요렇게 생긴 게 포함(이형지 제거 스티커)되어 있는데, 버려도 되지만 있으면 작업이 훨씬 편해집니다. (버리지 마세요.) 나는 너무 잘 챙겨놨다가 실제 작업할 때 어디 뒀는지 몰라서 그냥 없는채로 했다.
# 꼭 필요한 준비물 : 분무기, 마른수건, 자 (마른 수건+자 -> 스퀴지)
설명서에 물을 뿌리라고 되어 있는데, 경험상 약간의 세제 성분이 포함된 물에 시트지가 더 잘 붙는다. 그래서 나는 유리문을 닦고 남은 분무기에 물을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1. 시트를 붙일 빈 유리벽 & 유리문에 돌돌 말린 시트를 펴서 위치를 잡아본다. 시트지가 충분히 펴질 수 있도록 윗부분에만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하루를 뒀다.
2. 물을 뿌린 후 뒷면에 투명 이형지를 제거하면서 위에서 아래로 잘 붙여준다. 이때, 스퀴지가 있으면 스퀴지로 살살 긁어가면서 시트지를 붙이면 되고, 아니면 긴 자를 마른 수건으로 돌돌 감아서 쭉쭉 눌러서 기포를 제거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자를 마른걸레로 감싸서 작업하기가 더 편한 것 같다.)
반대편은 사이즈가 달라서 2장을 붙여놓은 뒤 재단을 해야 했다. 여기도 동일하게 두 장을 펴놓고 시트가 충분히 펴진 후 작업한다. 한장을 먼저 붙이고, 나머지는 재단을 한 후 붙이는 순서로 했다.
유리문도 완성! (빈 공간은 철저히 의도된 것임)
#수정작업 (시트 사이 없애기)
두 개의 시트 사이를 붙도록 살짝 떼었다가 다시 잘 붙이면 된다.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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