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224 똠양꿍 맛 태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왜 똠양꿍을 안 먹었지? 먹었는데 기억을 못 하나? 여행유투버들 영상을 보는데 똠양꿍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친구들이랑 생어거스틴 가면서 특별 메뉴 요청을 해봤다. 보통은 메뉴 선정에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 편이다. 아무거나 잘 먹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목소리는 내어 보았다. '똠양꿍이 뭔지 먹어보고 싶어' 친구 1 : 별로일 텐데..ㅋㅋㅋㅋ 친구 2 : 진짜? ㅋㅋㅋㅋ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의 반응은 이랬다. 도전!!!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거를 시킨 다음 똠양꿍도 추가했다. 오랜만에 쏨땀도 먹고, 팟타이도 먹고.... 맛있었다. 똠양꿍은.... 먹어봤다! 끝! 이렇게 잘 먹었다. 똠양꿍에 새우 두 마리가 남았는데... 똠양꿍 안에 있어서 남.. 2023. 9. 15. 네스프레소 캡슐 반납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하루에 한 잔은 마시게 된다. 집에서 홀빈을 갈아서 드립커피를 내려먹기도 하지만 가끔은 편리한 캡슐머신이 좋다. 특히 여름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거나 아이스라떼를 만들기 위해서는 캡슐머신이 최고 편리하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호환 캡슐이 많이 나와 있지만, 대체로 알루미늄 케이스로 된 캡슐을 사려고 한다. 같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라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캡슐이 있다. 예를 들면 아래 사진에 나오는 캡슐이 그렇다. 아무리 할인을 한다고 해도 저렇게 생긴 캡슐은 분리배출하기 어렵다. 지난 일리 캡슐하고 여름동안 모은 캡슐이 녹쓸지 않게 잘 보관한 후 네스프레소 매장에 반납했다. 혼자서 커피캡슐을 모으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처음에 봉투에 밀봉해서 모았다가 녹쓴 경험이 있어.. 2023. 9. 15. [8월 등산] 북한산 숨은벽능선과 밤골계곡 9월이지만 뻔뻔하게 8월에 등산한 기록을 남겨본다. 8월 하순이라 뜨거운 열기는 덜하고, 운단고도5길 걸었다는 자신감으로 북한산을 또 도전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돌산을 오르는 것을 너무너무 싫어한다. 다리에 힘을 줘서 딛어내면 미끄럽지 않다고 하지만, 난 무섭다. 그래서 북한산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혼자서라면 올라가지 않겠지만, 동행이 있다면 무서워도 도전할 용기가 생긴다. 등산 코스 버스를 타고 갔지만,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탐방로 안내 표지판을 기준으로 왼쪽 길로 출발해서, 백운대까지 올라가지 않고 다시 내려와서 폭포에서 발 좀 담그면서 쉬엄쉬엄 내려왔다. 적당히 구름도 있고, 산을 오르기에 좋은 날씨였다. 그런데, 너무 자만했었는지.. 초반 오르막에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 2023. 9. 14. Global 6k for Water 벌써 4번째 참가이다. 매년 가을 혼자서 참석하고 있는 월드비전 6K 달리기... 처음에는 '운동도 하고, 아프리카 아이들도 돕고 좋겠다' 해서 참여했었다. 그리고 원래 모여서 마라톤처럼 달리는 행사였는데, 내가 시작했던 2020년부터 코로나 영향으로 "버추얼 런"으로 바뀌어서 내가 시간이 될 때, 참여한 후 인증을 하면 되기 때문에 참여문턱이 낮다고 생각했다. 나는 물통이 아니라 핸드폰만 들로 달려도 힘든데, 이 아이들은 매일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6km를 걷는다고 하니 마음이 참 무겁다. 이제는 오프라인런도 다시 시작되었다. 그래도 난 버추얼런이 좋다. 신청기간은 9월 24일까지니까 작성일자(13일)를 기준으로 아직 10일 정도 남았으니까,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참여해 보세요. Global 6K .. 2023. 9. 13. 차량용 선풍기 여름 한 철 잘 썼는데, 블로그 글 쓰는 것을 놓쳐서 안 쓸까 하다가 아직 더운 날씨라 쓰는 후기입니다. 내차는 2열 배려가 전혀 없는 운전자 위주 차량이다. 2열은 더운날 덥고, 추운 날 추운 차. 냉풍/온풍구가 없고, 엉뜨 없는... ㅋㅋㅋ 참아봐... 내릴 수 있는 그 순간까지.. 그래도 나의 배려로 올 여름에는 선풍기를 사보았다. 송풍구에 끼우는 것도 많이 나오는데, 일단 앞에 뭐가 많은 건 운전하는데 거슬려서 뒷자리 쪽에는 좀 더 찬 공기/더운 공기.. 모든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추가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내 맘.. 내차니까..ㅋ) 손님들이 자주 타지 않으니까, 싱글팬으로 생색만 내본다. 스탠드형으로 할 수도 있고, 헤드레스트에 고정할 수도 있다. 조립은 쉬운데, 순서가 꼬이면.. 2023. 9. 10. 등산양말은 "스마트울" 등산양말을 스마트울로 바꾸고 여름 잘 보낸 후기글... 결론: 일반 등산양말보다는 "스마트울"이 정답입니다. 기본적으로 두툼하다고 하는 등산양말이 충분히 있지만, 여름이 시작되면서 스마트울로 바꿨다. 오래 산행을 하고 나면 두 번째 발가락 발톱이 멍이 든 적이 있었는데, 나는 내가 등산화를 잘못 샀다고 생각했는데, 양말이 문제였다. 보통 등산화는 한 치수 크게 신고, 등산양말을 두껍게 신는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일반 등산양말은 얇은 편이다. 같이 등산하는 언니가 "스마트울"을 검색해서 양말을 사라고 했다. 스마트울? 여름인데 울? 여름용이 있다고 했지만, 나는 검색 지옥에서 "인진지 양말"의 늪에 빠져버렸다. (잘못 샀다는 의미) 쿠팡에서 "스마트울 등산양말"을 검색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제품이 인진지 .. 2023. 9. 5. 스택빈 숙대점 숙대 주변에서 커피 마시며 좀 쉬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숙대역에 조용히 나만의 커피 타임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러다 찾은 커피전문점. 이름은 좀 낯설지만 체인점인 듯하다. 스택빈 숙대점 사실 나는 멀리서 보고 스타벅스인 줄 알고 간 것이었다. (시력 안좋음...ㅋㅋ) 어딜 봐서 스벅이냐 하겠지만, 그냥 덥고, 힘들어서... 저렇게 큰 커피매장은 다 스벅으로 보일 정도의 상태였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다. 조용히 공부하는 친구들 몇몇 보이고, 사진에는 없지만 안쪽에는 1인 자리 같이 더 집중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아이스만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더워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다. 그게 바로 나야... 난 아이스는 원샷 때리는 사람이라... 수련의 의미로 .. 2023. 9. 2. [알레버스 걷기] 운탄고도5길 광복절 무작정 걷고 싶었다. 여름날 산행은 체력적으로 무리인 것 같았고, 혼자 충분히 걸으면서 자연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알레버스를 예약했고, 광복절 전날 나는 후회를 했다. '아씨... 그냥 늦잠이나 잘걸...' 그래도 간다. 새벽에 사당역으로... 귀여운 알레 선물인 웰컴키트가 내 자리에 준비되어 있었다. 맛있는 트롤리 젤리, 사탕 등 간식하고, 알레 태그가 있었다. 알레 태그는 바로 가방에 달고, 간식 하나 먹으면서 여행을 시작했다. 고마워요. 알레~ 장거리를 걷는 것이라 체력은 기본이고, 오랜 시간을 즐기기 위해 오랜만에 골전도 이어폰을 준비해서 갔다. 혼자 산행을 할 때, 안전과 자연을 둘 다 즐기기 위해 이어폰 대신 골전도 이어폰으로 자연소리와 음악소리 모두를 즐기는 것이 나만의 팁!! ㅋ.. 2023. 8. 31. 알라딘 중고서점 책 팔기 알라딘은 중고책의 상태가 좋고, 집 근처와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방문한다. 중고로 산책은 다시 팔 수 없는 줄 알았는데, 바코드를 찍어보니 매입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서 더 이상 안 보는 책을 다시 팔았다. 알라딘에 책 되팔기 과정 1. 책장 정리를 하면서 상태가 좋은 책들을 선별한다. 2. 핸드폰 알라딘 어플에서 "매입가 조회"를 누른 후 "알라딘에 중고 팔기"가 보이는 페이지에서 바코드를 촬영한다. ("바코드 촬영으로 매입가 검색하기" 메뉴가 보임) 3. 알라딘에서 매입이 가능한 책들과 매입이 불가능한 책을 나눈다. 4. 알라딘에서 매입이 불가능한 책은 재활용품 책 모음에 넣어둔다. (우리 동네에는 재활용 배출 가능한 날에 책은 따로 배출한다.) 5. 알라딘에서 매입 가능한 책은 가방에 넣어서 알라.. 2023. 8.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