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리뷰이야기/식당&카페78 [2박3일 동계훈련] #2-5 나 혼자 한라산 간다(소품샵+카페) 플래닛제주 전화번호 : 064-745-7555, 주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1-7 1층 이봐이봐 내가 안 들릴 수 없잖아. 이렇게 가까운데 소품샵과 카페가 있는데 왜 돌아다닌 거지? 커피 한 잔 마시고 빵까지 두둑이 먹은 후라 커피는 마시지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 여기도 커피맛집, 디저트 맛집인 것 같다. 보통 너무 손님이 없으면 들어가기 뻘쭘한데, 뭔가 편하고 혼자 막 돌아다니고 사진 찍고 해도 괜찮은 분위기였다. 모이소는 아기자기한 느낌이라면 플래닛제주는 친환경 느낌이다. 아기자기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더 환경을 생각한 제품과 소품이 많이 눈에 띈다. 마음은 친환경인데, 몸이 게으르다. 플라스틱 없는 제로는 부지런한 육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다. 좀 더 부지런해져서 내.. 2023. 1. 25. [2박3일 동계훈련] #2-4 나 혼자 한라산 간다(빵집) 어머니빵집 눈 요기 했고 소화도 되었으니 다시 먹으러 간다. 어머니빵집!! 아직 제주시 와서 커피 한 잔도 못했는데, 중간중간 보이는 커피숍에는 사람이 많고 조용하게 쉬고 싶었다. 혼자 와서 지도 걸으며 돌아다니니까 갈 법한 장소다. 친구나 가족이랑 왔으면 어디 차를 타고 뷰가 예쁜 곳이나 특별한 메뉴가 있는 곳을 찾아다녔겠지만, 이렇게 동네 돌아다니는 재미가 더 있다. 지도 아니면 지나쳤을 것이다. 5시 정도였는데, 1팀 정도 손님이 있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기본에 충실한 빵집인 것 같았다. 뭘 고를지 고민도 해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결국 사진보다는 먹거리에 집중했다. 샌드위치, 꽈배기, 치즈가 들어간 카스테라를 사고 커피를 주문했다. 하나 더 산 꽈배기가 다음날 유용하게 .. 2023. 1. 24. [2박3일 동계훈련] #2-2 나 혼자 한라산 간다(고기국수 맛집) 보롬왓국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지만 고기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바로 달려갔다. 예전에 제주 왔을 때 고기국수를 먹고 싶었는데(그때 한창 고기국수가 방송에 나왔던 터라) 고기국수 식당 마다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못 먹고 갔었다. 드디어 고기국수를 먹어보게 되는 군!!! 근데 길치인 나는 큰길로 한바퀴 돌아서 갔다. 간판을 보고 제대로 찾아왔다고 기뻐할 즈음 맞은편 호텔 후문이 보였다. 세시쯤 들어갔더니 약간 브레이크타임인 것 같았지만, 주문을 받아주셨다. 찰칵찰칵 소리가 부끄러워 많이 못찍었다. 사람이 있으면 있어서 못 찍고 없으면 없어서 못 찍고 ㅋㅋㅋ 가장 기본인 고기국수를 시켰다. 가격은 9,000원 나의 맛평가는!!! 제주 시내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네... 첫 식사 만족!! 2023. 1. 23. [서울역 카페] COFFEE FAKTORY 맛있고 저렴하면 못 참지 : COFFEE FAKTORY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는 재미가 있고, 낯선 곳에서 무작정 찾아간 곳이 내 마음에 쏙 드는 경우도 있다. 오늘 그런 카페를 만났다. 후암동에서 회현역까지 걸어갈려다가 횡단보도에서 "저긴 뭐지? 카페인가? 조용하겠군..." 해서 들어가 봤다. 큰 길가에 루터서점 옆 골목에서 살짝 보이는 카페이다. 카카오 지도에는 검색해도 안 나온다. (철자 확인 하세요. COFFEE FACTORY 아니고 COFFEE FAKTORY 입니다. ㅎㅎㅎ) 사실 입구부터 '이 집 장사하나~?' 할 정도로 조용한데, OPEN 이다. '아님 말고'라는 심정으로 들어가봤다. 조용~~~ 하지는 않았다. 골목 건너편에 교회(중앙루터교회)가 있어서 그런지 한 두 팀 정도 교회분들이 .. 2023. 1. 8. [야탑역 카페] 탭인투(Tap.into) 탭인투(Tap.into): 힙한게 이런 거지? 야탑역 성남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다니 약간 의외였다. 깔끔하고 뭔가 요즘 감성의 느낌... 힙한게 이런 건가? 힙하지 않으나 용기 내어 입장해 본다. 옛날 사람 둘 입장~ 터미널프라자 2층에서 밥집만 가봤지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을 줄이야.. 이미 입장해버려서 외관 모습을 못 찍었지만, 카페 들어서서는 안 찍을 수 없었다. 많은 메뉴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다. 아메리카노(4,500원)를 주문하면 원두의 종류(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라떼(5,000원)가 먹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보통 나는 커피 맛이 검증이 안 되는 분위기이면 아메리카노를 먼저 주문하고, 오늘처럼 커피에 진심이 느껴지면 처음 가는 곳이라도 .. 2023. 1. 3. 후암동 홍철책빵 2023 첫 커피는 홍철책빵에서... 후암동을 걸어보았다. 서울에 살지만 지하철로 다니는 것과 버스 타고 풍경을 스쳐 보는 것이 다르듯이 골목골목을 직접 걸어 다니면 또 다른 느낌이 있다. 약간 여행지에서 하염없이 걷는 것과 비슷한 낯섦이 있다. 오늘은 후암동을 걸어보았다. 처음부터 홍철책빵을 갈 생각은 없었고, 내가 생각했던 식당이 없어져서 좀 더 걸어볼까? 좀 더 가볼까? 하며 걷다보니 근처까지 가게 되어서 겸사겸사 들렀다. 홍철책빵 인 이태리 주소:서울 용산구 후암동 123-11 1층 경사진 좁은 골목을 지나가다 보면 쌩뚱맞게 있다. 각자 지도 어플을 보시고 잘 찾아가시길.. (난 안 갈 것임.. 이유는 아래에..) 일요일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좋았다. 실제로 나는 오픈 전인 줄 알고,.. 2023. 1. 1. [야탑역 맛집] 만두전골 & 칼국수 # 2022 최고 맛집 : 야탑역 명동 칼국수 얼떨결에 찾았지만, 모두가 맛집으로 인정한 야탑역 주변 "명동칼국수"를 소개하려 한다. 파워블로거도 아니지만 블로그 올려도 되냐는 질문에 '많이 올려주세요'라는 사장님 대답과 진심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신 차장님께 감사하며 이 글을 바친다. 직장인 점심이 그렇듯 매번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그냥 칼국수나 먹자'하고 들어간 식당인데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 # (강조) 모두들 가서 칼국수도 먹고 만두전골도 드세요. 특히 만두전골 맛있으니 꼭 친구랑 같이 가세요. 카카오 지도에서 잘 표시가 되지 않는데, 기아 야탑대리점 사거리에서 길 건너 간판이 보인다. 야탑역에서 한 블록 뒤로 위치해서 그런지 아직 가격도 착하다. 야탑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오래 영업하시다가.. 2022. 12. 29.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