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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혼자서 남대문에 가봤는데, 그때는 일요일이라서 문을 대부분 닫았었다.
토요일에 튼튼한 행거가 필요해서 쿠팡 로켓배송도 못 기다릴 정도로 급해서 남대문에 갔다.
토요일이라 사람도 많은데,
행거가 필요해서 그런지 눈에는 온통 옷걸이행거만 보였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옷걸이행거는 많이 보이는데 이걸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결국 보이는 옷가게 들어가서 사장님께 물어봤다.
혹시 급하게 옷가게용 옷걸이행거가 필요하신 분은 여기로 가세요.
들어가는 입구가 무슨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신기해서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다.
큰 계단에서 옆으로 가면 새로운 세계가 나옵니다.
이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웬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있어서 살짝 무서웠다.
그런데 계단을 다 올라가고 나니.. ㅋㅋㅋㅋㅋ
집중해서 티비를 보고 계셨던 것이었다.
저 티비 위에 문을 열면 창고로 올라갈 수 있다.
용건을 말하고 나면 오른쪽 공간으로 아저씨를 따라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옷걸이, 옷포장지, 행거..
다 있다.
천장에는 온통 옷걸이들... ㅋㅋㅋㅋ
우리는 38,000원으로 구매했다.
도매로 판매해서 가격할인은 없다고 하신다.
차비 정도 빼주는 정은 이제 없나 보다.
어쨌든 급하니까..
판매자로켓, 로켓배송.. 보다 더 빠른
급한 놈이 지하철 타고 가서 사 왔다.
뭔가 남대문시장에서 물건을 사봤다는 것 자체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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