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케이블 열수축튜브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 글을 남긴다. 
루틴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도 어렵고, 
루틴을 벗어난 후 다시 궤도에 진입하는 것도 어렵다. 
 
그래도 다시 진입했다. 
나이스~
 
흔한 핸드폰 충전 케이블이지만, 리폼해서 쓸 수 있을 때까지 써보려고 한다. 
 

다이소 케이블 열수축 튜브

 
1,000원에 튜브가 12개면 많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쓸 수 있는 튜브 사이즈는 얼마 안 된다. 
 
뭐 그래도 쓸 수 있는게 어디야 ㅋㅋㅋ
 

12개 튜브 중에 어느 것을 할까요~?

 
 
핸드폰 충전 케이블 씹어 먹은 것 아닙니다.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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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으로 하고 싶었지만, 실패!
 

내가 바보인 증거들

 
길이만 자르세요. 
절대 가로방향으로 자르면 안 됩니다. 
열로 수축된다는 것은 내가 자른 그대로 더 벌어지면서 수축된다는 것을 왜 몰랐을까? 
바본가?? 
바보 인증샷!!
 

제일 큰 사이즈 튜브 끼우기

 
헐렁하지만 수축될 거니까 젤 큰 튜브 끼워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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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성공

 
누가 봐도 리폼한 케이블이다. 
멀리서 봐도 성공, 얼핏 흘려 봐도 성공
너무도 당당하게 케이블 리폼함! 
구질구질해 보여도 리폼 성공의 맛이 더 달콤하니 나는 만족함
 
천 원의 행복
나머지 케이블은 어찌 처리할꼬~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