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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관심사는 설산이다. 날도 추운데 힘들게 왜 가냐는 의견이 많지만, 가 본 사람만 안다. 입에서 단내 나지만 눈꽃이 너무 예뻐서 다시 가고 싶은 이 마음을... 정말 예쁜데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다. 두 눈에 가득 담고 다음을 기약하며 내려오지만, 그다음이 허락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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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기억만으로도 이렇게 드릉드릉 시동이 걸리는데, 진짜 산 입구까지 가기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 장비는 그 다음 문제이다. 이렇게 열심히 알아보다가 '혼자는 역시 무리야' 하며 포기한다.
올 해의 마지막 진짜 또 저질러봐?
지금 나의 리스트에는 태백산, 소백산... 그리고 내년 1월에 한라산 이렇게 검색 중이다. 이 중에 하나라도 실행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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