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 철 잘 썼는데, 블로그 글 쓰는 것을 놓쳐서 안 쓸까 하다가 아직 더운 날씨라 쓰는 후기입니다.
내차는 2열 배려가 전혀 없는 운전자 위주 차량이다.
2열은 더운날 덥고, 추운 날 추운 차.
냉풍/온풍구가 없고, 엉뜨 없는... ㅋㅋㅋ
참아봐...
내릴 수 있는 그 순간까지..
그래도 나의 배려로
올 여름에는 선풍기를 사보았다.
송풍구에 끼우는 것도 많이 나오는데,
일단 앞에 뭐가 많은 건 운전하는데 거슬려서 뒷자리 쪽에는 좀 더 찬 공기/더운 공기.. 모든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선풍기를 추가하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내 맘.. 내차니까..ㅋ)
손님들이 자주 타지 않으니까, 싱글팬으로 생색만 내본다.
스탠드형으로 할 수도 있고, 헤드레스트에 고정할 수도 있다.
조립은 쉬운데, 순서가 꼬이면 다시 해야 하는 빡침이 추가된다.
헤드레스트 고정 구조도 있는데, 거기 고정하는 것도 별로라 일단 구성품 확인만 했었다.
주렁주렁 뭐가 많은 거 다 별로, 여차하면 다 떼버릴 수 있는 것이 최고다.
위풍당당 3단 빅팬 싱글차량용 선풍기
존재감 장난 아님. ㅋㅋㅋ
그런데 단점도 있다.
선풍기 전원이 딱 운전자석 안전벨트 고정하는 쪽에 있다.
그 말은 내가 켜주고, 내가 꺼줘야 한다. ㅜㅜ
선풍기 본체 가까이 전원이 있으면 2열에서 알아서 켜고 끄고 할 수 있으면 더더더 편했을 텐데..
이 부분이 아~~~~ 주 아쉽습니다.
(초보운전자)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ㅎㅎㅎ
압축레버 내리면 쉽게 해제되지만, 그냥 USB선만 빼놓고 다닙니다.
이제 넌 그 자리 고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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