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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

다담 깍두기 양념으로 깍두기 담그기

by 0rim0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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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 깍두기 양념

김치냉장고를 산 이후로 김치를 담고 싶었으나, 김치를 시도하기에는 나는 아직 쪼랩이다. 

그냥 한번 하기에는 양념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망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 ㅠㅠ) 

그리고 지금 집에 양념이 마늘도 조금 부족한 듯하고, 고춧가루도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뭔가 양념을 구비하기 애매한 시기이다. 

 

지난주 금요일에 네이버 장보기에서 홈플러스로 장을 봤다. 마침 쌀도 떨어지고, 몇 가지 살려도 돌아보는 중에 

"다담 깍두기 양념"을 봤다. 1+1 행사(2,990원) 중이라 구매해 봤다. 

혹시 맛이 없어도 양념탓을 해볼 수 있으니까.

 

다담 깍두기 양념(고춧가루가 중국산이라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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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절이지 않아도 된다고?? 

양념 한 봉지에 무 하나의 양이라고 하여 양념 살 때 무도 하나 샀다. 

가능할까? 싶었는데 처음이니까 레시피대로 만들었다. 

 

양념이 모자랄 줄 알았는데, 딱 맞다. [양념 한봉지 = 무 하나]

 

마땅한 통이 없어서, 작은 통 두 개에 나누어 담았다. 토요일 저녁에 섞어서 일요일 저녁에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였다. 

 

 

 

하루 만에 깍두기 물이 흥건졌다. 한 통에 몰아넣어도 될 양이라 합체!!!

맛이 너무 궁금한데, 참았다. 아직은 아니야... 

 

월요일 저녁 퇴근하고 와서, 하나 꺼내 먹어보고 바로 라면하나 끓여서 깍두기랑 먹었다. 

 

양이 많이 줄었군. ㅋㅋㅋ

 

내가 했으면 이 정도 맛도 안났을 것이 분명하다. 맛있다. 

좀 더 익으면 더 맛있겠지? 

 

깍두기 양념 살 때, 파김치 양념도 샀는데... 

언능 파김치 만들어서 짜파게티랑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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