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짜장라면

1. 구매이유

한동안 노브랜드 제품에 꽂혔었다. 어딜가나 주변 이마트는 들어가서 보고, 노브랜드 매장이 있으면 둘어보는 재미를 들였다. 그 중에서도 라면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좀 충격이었다.
‘어? 이런 것도 있네?’
그리고 가격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 판매 가능한 금액이야?‘
라면도 더 이상 저렴한 것이 아닌데…
신기해서 손을 뻗었고, 맛에 대한 실패를 해도 크게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봐야. 짜장라면 맛이겠지’

2. 맛

노브랜드 짜장라면 스프

액상스프, 후레이크와 라면이 들어 있다.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냥 아는 방법인 짜파게티와 같은 방법으로 조리했다.

- 물 끓으면 라면과 후레이크 넣고, 면이 좀 익었다 싶으면 물 좀 버리고 액상스프 넣고 더 끓여서 다 익으면 완성

3. 후기

굳이 클래식 버전인 짜파게티와 비교(맛과 가격 포함)하자면 다음과 같다.
- 2% 부족한 맛
- 맛의 2%를 가격으로 만족시킴
- 짜파게티라고 줘도 그런 줄 알고 먹을 맛
- “본질에 충실한 깊은 맛”에서 본질에 충실한 것은 맞는 것 같음
- 다음 노브랜드 장보기에도 구매할 생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