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배우기#2] 수강신청

본격 캐드 배우기 시작이다. 일단 학원을 검색한 후 과정에 대한 수강료 문의 요청을 넣었더니 몇 시간 안에 바로 전화가 왔다. 세부 사항(나의 요구사항)을 확인하고, 방문 예약을 했다. 아마도 코로나 영향인지 바로 방문보다는 예약 후 방문하길 권하였다. 그 주 토요일로 방문 예약을 하고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나의 경우에는 노원역 그린컴퓨터아카데미 주말(토) 단과반 등록을 예정으로 방문예약을 했다. 

 

노원 그린컴퓨터아카데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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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배울 수 있는 강의 리스트들이 광고되어 있었고, 수업시간과 수강표가 출력된 유인물이 비취되어 있었다. 괜히 한번 찍어보았다. 

 

입간판과 시간표 안내

 

 

이미지가 작게 표시되어 훈련과정명이 잘 안 보이는데, 뭐 각자 자신만의 훈련과정명이 다를 테니까 "[캐드] 실내건축설계 및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CAD(2D 도면 작업) 10/8~11/26 토 09:30~17:40" 과정을 들을려고 한다. 건축 관련 인테리어 관련 업종은 아니지만, CAD 기초과정인 듯했다. 나는 기본 명령어와 이미지 출력 정도만 배워도 충분했기에 해당 과정으로 신청했다. 주말반이라 이제 두 달 동안 토요일은 반납해야 한다. 

 

3층에 가서 상담을 받고,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했다.(내일배움카드와 신분증 필수 지참)

 

신청서 작성 및 내일배움카드, 신분증 제출

 

 

코로나 예방을 위해서 손소독제와 필기구 등은 깔끔하게 구비되어 있었다. 수강시간에 따른 여러가지 수강생이 알고 있어야 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물론 나도 구체적으로 ... 세부적으로 질문하고 안내받았다. 

각 훈련과정 별로 출결사항에 대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꼭꼭 확인해야 한다. 이 수업을 듣고 나서 다른 수업들을 들을 수도 있기 때문에 잘 안내받고 시작해야 한다. 

 

안내를 받고 나면 수강신청을 위한 안내 사이트 링크를 문자로 보내준다. 회사에서 항상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다가 여기서 핸드폰 링크로 접속하려니까 안돼서 잠시 시간이 걸렸다. (hrd 사이트 아이디와 비번을 꼭 알고 있어야 함, 아니면 간편 로그인을 설정해놓아야 편할 것 같음)

 

수강신청 사이트 접속 화면

 

수강신청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훈련과정 수강신청이 나온다. 

 

훈련과정 세부사항 체크 화면

 

 

국민 내일 배움 카드 신청했을 때 자격사항 확인하는 내용을 포함해서 훈련과정 수강신청에 유의사항이라던지 자격사항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신청자격사항 및 제3자 정보제공 동의 확인

최종 확인 후 제출하면 카톡으로 해당 과정에 선발되었다는 수강 신청 완료와 같은 알림톡이 온다. 물론 학원에서 상담사와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면 학원 측에 바로 문의해서 해결해도 될 것이다. 비용은 내일배움카드로 결제하고 기타 학원 시설(화장실, 휴게실 등)에 대한 위치를 확인하였다. 

출석체크 및 정수기 위치 확인(3층 상담창구 뒷편)

 

최종적으로 내가 캐드를 배울 공간을 안내받았다.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준으로 우측은 내가 수강신청을 위해 상담을 받은 상담창구(?) 및 휴게실이고 좌측에 바로 강의실이 있었다. 

 

캐드 강의실

 

20명 정원에 코로나로 8명 정도(절반 인원만 받는 것 같음) 수업을 듣는다고 한다. 옆자리를 비워둔다니 다행인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첫날 수업 듣는 자리가 이후 수업에 계속 앉게 될 자리라고 한다. 시력이 약하다면 앞자리를 추천한다는 코멘트를 주셨다. 그러나 나는 뒷자리를 아마 앉을 듯하다. 구석을 좋아하니까  :)

그리고 주말반이다 보니 하루 수업량이 많아서 결석을 하면 출결사항에도 문제가 있지만 진도 따라가기 힘들다고 절대 빠지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첫 수업 전에 단축키, 메뉴 등 간단한 사항에 대해서는 유튜브나 프로그램을 익혀서 오면 더 좋다고.. 내가 과연 예습을 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지만, 유튜브 링크받아 놓은 게 있으니까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짬짬이 봐야겠다. 교재와 유인물(?)은 첫 수업에 준비해 주신다고 하니 다음 주 토요일에 나는 늦지 않게 학원에 잘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